[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노후된 가압식 분말소화기에 대해 사용시 폭발위험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가압식 분말소화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분말소화기 중에 외관상으로 볼 때 압력게이지가 없는 소화기인데, 소화기가 오래되면 밑부분의 부식으로 인하여 사용시에 발생하는 큰 압력을 외부용기가 견디지 못해 폭발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8월 22일 서울 용산구 점포(공장)화재시에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시도하던 중에 소화기 폭발사고가 발생해 관계자가 사망했다. 사고 발생후로 소방관서에서는 노후 소화기 수거센터를 운영해 수거·폐기처분하고 있지만, 오래된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에는 아직도 세대별로 가압식 분말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어, 사용시 위험성이 항상 있다고 강조했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옥천소방서는 관내 오래된 아파트 단지 위주로 관리사무실을 방문하여 오래된 가압식 분말소화기가 있을 경우 폐기처분 할 것과 새로운 축압식 소화기로 바꿀 것을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류광희(49·사진) 신임 옥천소방서장은 4일 부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류 서장은 1997년 2월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영동소방서 중앙파출소장, 충청소방학교 교수요원, 소방혁신 기획단, 청주동부소방서 방호안전팀장, 영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예방안전팀장 등을 두루거쳤다. 그는 "그 동안 역대 소방서장님들이 닦아 놓은 튼튼한 기초위에 옥천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직장내에서는 직원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많이 가져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류 서장은 부인 유덕순씨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류광희(49·사진) 제3대 옥천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류광희 서장은 1997년 2월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영동소방서 중앙파출소장, 충청소방학교 교수요원, 소방혁신 기획단, 청주동부소방서 방호안전팀장, 영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예방안전팀장 등을 두루거쳤다. 류 소방서장은 "그 동안 역대 소방서장님들이 닦아 놓은 튼튼한 기초위에 옥천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직장내에서는 직원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많이 가져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에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류 서장은 부인 유덕순씨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정윤성 소방사가 2015년도 충북도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부분에서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외부조사기관에 의하여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하여 개인별 전화통화로 직원의 응대태도, 문의해결 등의 질문으로 조사됐다. 정윤성 소방사는 "업무를 하면서 항상 민원인 입장에 서서 전화응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직장조회 때 외부강사에게 친절도 교육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1일 옥천군 관내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 유공자 2명에게 옥천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5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예방분야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 유공자 표창은 소방안전관리분야와 위험물 안전관리분야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소방안전관리분야에는 ㈜비바의 소방안전관리자 이용표씨가, 위험물안전관리분야에는 ㈜새한음반의 정영진씨가 각각 선정됐다. 유공자 선정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관 소방특별조사반이 대상처를 방문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교육훈련 이행여부, 각종 소방관련 서류등을 확인, 결정했는데 두 대상처 모두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와, 자체 교육훈련 이행여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관내 요양보호사 방문 독거가구 191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다.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관리하는 화재취약 독거가구에 대해 가정마다 주로 화기를 많이 취급하는 공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점검요령과 화재대피방법도 교육했다. 2012년 2월 5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주택에 대해서도 2017년 2월 4일까지는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충청북도 주택 소방시설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 (주택용 소방시설의 종료 및 기준)에 의하면 세대별, 층별 적응성 있는 능력단위 2단위 이상(2.5㎏ 이상 분말소화기 등)의 소형수동식소화기를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도록 규정돼 있다.연규영 옥천소방서장은 "우리주변에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계층 위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간담회는 노인시설, 장애인 등 노유자 생활시설과 공장, 병원시설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처, 정신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방서는 최근 대형화재사례 소개, 문제점과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빠른 119신고, 인명대피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자체적인 안전교육과 대상처 내 화재취약요인을 보는 즉시 제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관내에 비교적 수용인원이 많은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별도로 시간을 갖고 소방안전관리상 문제점, 비상용 승강기 사용, 피난기구 사용 등 유사시 실질적으로 대피할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4일 직원 직장조회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을 초청해 청렴 특강을 했다. 이날 혜철스님은 "군복무시절에 소방업무를 주특기로 하면서 매일 같이 긴급출동준비 태세라는 긴장감속의 근무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소방공무원이 얼마나 힘들게 근무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혜철스님은 "몇 년전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소방공무원은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직업으로 선택됐다는 것을 기억한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입은 제복이 부끄럽지 않게 퇴직할때까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규영 소방서장은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소방공무원이 제일 존경받는 직업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있어서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에 관한 그림그리기, 표어, 포스터를 공모해 각 부분별로 우수작품에 대한 옥천소방서장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했고, 지난 5일에는 전통5일장에 불조심 화재예방캠페인도 실시했다. 11월은 겨울철로 들어서는 시점이어서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 취급과정에서의 부주의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옥천군지역의 화재발생통계를 보면 2014년도에 화재발생건수의 48%인 41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발생했고, 주거시설의 화재가 25%로 19건을 차지했다. 이런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자, 옥천소방서에서는 이번 겨울철에 농촌지역 마을회관에 많은 노인분들이 모이는 점을 감안해 '농촌 마을회관 순회 안전복지팀'을 운영키로 했다. 옥천군 전체 법정마을 125개를 대상으로 소방서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화기취급시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마을이장과 협의,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연규영 소방서장은 "화재는 우리주변에 언제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가 주변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한다면 아마도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김재성(46·사진·지방소방위)씨가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한 공로로 소방의 날인 9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1995년 소방에 들어와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중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창조적 업무수행과 개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제반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직원상호간 융화단결과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남다른 노력을 하는 등 공직생활에 솔선수범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그는 또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사생활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2년부터는 화제조사관으로 과학적인 화재원인 및 피해조사로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 일도 했다. 그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도 남다르다. 1999년 증평군 모 파크 화재 때 선착대로 출동해 신속한 대피 유도시켜 투숙객 28명을 구조했고 앞서 1995년 증평군 도안면 충북선 청안천 철교에서 부산발 청량리 행 무궁화호 열차 사고 지점을 통과하던 중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교각이 무너져 열차가 탈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 190명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분산 이송 조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가적 행사에도 참여, 2008년 3월 일본지진 국제구조대에 지원했다. 또 공중파 방송 스펀지에 출연, 소방홍보를 했으며 충북도 경제위극복 제안에 선정되는 등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김씨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동료, 선배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31일 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한 '추석연휴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2년 추석연휴기간 충청북도에는 총 3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이중 11건이 주택에 발생했고 차량화재가 4건, 음식점화재 3건, 공장 2건, 창고시설 1건, 동식물시설 1건, 기타 12건이 발행했다. 화재원인을 보면 전기적요인이 13건, 부주의가 11건, 기계적 요인이 4건 순으로 나타났다.주요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철도터미널 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비상구 물건적치, 피난통로상 장애요인 등을 사전 제거해 유사시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또 관내 노유자 생활시설 21개소에 대해 소방간부 21명이 각자 담당 시설을 방문, 취약대상을 찾아가는 현장확인행정 추진하고, 오는 9월 15일에는 옥천공설시장, 옥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연규영 소방서장은 "화재는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주변에 불안전한 요소가 있으면 사전에 제거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신생아가 분만해 눈길을 끈다.이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10분께 옥천읍 양수리 고려APT 에서 진통 중인 임산부 이모(30)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중앙119안전센터(군서지역대) 구급대가 출동, 현장 도착후 응급처치 해 산모를 대전 가오동 소재 산부인과로 이송 중 출산이 시작해 구급차 내에서 분만을유도했다.당시 구급차에는 조길현 소방장과(응급구조사 2급), 오종남 소방장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병원 의료지도를 받고 비치돼 있던 분만세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도왔다.출산 후 신생아의 호흡과 체온을 유지하면서 의료진에게 무사히 인계했고 현재 산모는 대전 가오동 소재 산부인과에서 회복 중이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날 분만을 유도한 조길현 소방장은 "난생처음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경험해 조금은 당황했지만, 산모와 건강한 아기를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소방서 박병호 중앙119안전센터장은 다음날 산모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미역 등 기념품을 전달하고 출산을 축하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5∼26일까지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을 순회하며 하반기 자체 소방장비 확인점검에 나선다.이번 확인점검은 소방장비의 정상적인 가동 및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국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장비의 조작기술 능력 배양으로 재난발생 현장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주요내용으로는 소방차량조작 및 관리상태 확인, 각종 구조·구급장비 조작 및 관리상태 확인, 개인안전 장구류 등 유지관리상태 점검, 각종 화재진압장비 및 전산, 통신장비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연규영 소방서장은 "소방장비 조작훈련 및 확인 점검을 실전처럼 실시하여, 각종 사고 현장의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해마다 벌초시기가 되면 매번 예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데, 주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예초기 칼날에 의한 사고와 작업시 돌 등이 튀어서 발생하는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초작업 때는 작업시 작업자의 자세가 중요한데, 불안전한 자세로 작업시에 중심을 잃어 넘어지게 되면, 사고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호안경과 모자, 긴소매의 작업복을 입는 것이 사고를 줄일 수 있다.또 벌초시 벌쏘임 사고도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를 하기 전 묘 주변을 자세히 살펴 벌집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초작업을 하는게 중요하고, 만약에 벌집이 있다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야외 활동시에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게 좋고, 만약 벌떼를 만났다면 몸을 최대한 낮게 하고 벌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카드 등으로 긁어 벌침을 빼내어 소독하고, 몸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 병원진료를 봐야한다.연규영 소방서장은 "벌에 쏘이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응급처치법을 평소에 잘 읽혀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군 다목적회관(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을 옥천군,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111연대 1대대 등 10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을지연습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옥천군의 다목적회관에 폭발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에는 옥천소방서를 비롯한 각 유관기관별 역할분담에 따라 재난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연규영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유사상황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조치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