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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8 18:14:53
  • 최종수정2015.08.28 18:14:53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31일 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한 '추석연휴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2년 추석연휴기간 충청북도에는 총 3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11건이 주택에 발생했고 차량화재가 4건, 음식점화재 3건, 공장 2건, 창고시설 1건, 동식물시설 1건, 기타 12건이 발행했다.

화재원인을 보면 전기적요인이 13건, 부주의가 11건, 기계적 요인이 4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철도터미널 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비상구 물건적치, 피난통로상 장애요인 등을 사전 제거해 유사시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관내 노유자 생활시설 21개소에 대해 소방간부 21명이 각자 담당 시설을 방문, 취약대상을 찾아가는 현장확인행정 추진하고, 오는 9월 15일에는 옥천공설시장, 옥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과 함께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규영 소방서장은 "화재는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주변에 불안전한 요소가 있으면 사전에 제거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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