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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6 10:38:56
  • 최종수정2015.11.16 10:38:56

옥천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불조심 입선작품을 옥천소방서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에 관한 그림그리기, 표어, 포스터를 공모해 각 부분별로 우수작품에 대한 옥천소방서장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했고, 지난 5일에는 전통5일장에 불조심 화재예방캠페인도 실시했다.

11월은 겨울철로 들어서는 시점이어서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 취급과정에서의 부주의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옥천군지역의 화재발생통계를 보면 2014년도에 화재발생건수의 48%인 41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발생했고, 주거시설의 화재가 25%로 19건을 차지했다.

이런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자, 옥천소방서에서는 이번 겨울철에 농촌지역 마을회관에 많은 노인분들이 모이는 점을 감안해 '농촌 마을회관 순회 안전복지팀'을 운영키로 했다.

옥천군 전체 법정마을 125개를 대상으로 소방서 직원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화기취급시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마을이장과 협의,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연규영 소방서장은 "화재는 우리주변에 언제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가 주변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한다면 아마도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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