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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벌초철 안전사고 주의 당부

"예초기 부상·벌쏘임 빈번… 주의해야"

  • 웹출고시간2015.08.20 13:16:28
  • 최종수정2015.08.20 16:04:58

옥천소방서 119구조대원이 말벌집을 조심스럽게 처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마다 벌초시기가 되면 매번 예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데, 주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예초기 칼날에 의한 사고와 작업시 돌 등이 튀어서 발생하는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초작업 때는 작업시 작업자의 자세가 중요한데, 불안전한 자세로 작업시에 중심을 잃어 넘어지게 되면, 사고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호안경과 모자, 긴소매의 작업복을 입는 것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또 벌초시 벌쏘임 사고도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를 하기 전 묘 주변을 자세히 살펴 벌집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초작업을 하는게 중요하고, 만약에 벌집이 있다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 활동시에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게 좋고, 만약 벌떼를 만났다면 몸을 최대한 낮게 하고 벌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카드 등으로 긁어 벌침을 빼내어 소독하고, 몸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 병원진료를 봐야한다.

연규영 소방서장은 "벌에 쏘이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응급처치법을 평소에 잘 읽혀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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