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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김재성씨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지역주민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최선 공로

  • 웹출고시간2015.11.06 12:32:32
  • 최종수정2015.11.06 12:32:32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김재성(46·사진·지방소방위)씨가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한 공로로 소방의 날인 9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1995년 소방에 들어와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중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창조적 업무수행과 개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제반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직원상호간 융화단결과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남다른 노력을 하는 등 공직생활에 솔선수범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그는 또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사생활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2년부터는 화제조사관으로 과학적인 화재원인 및 피해조사로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 일도 했다.

그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도 남다르다.

1999년 증평군 모 파크 화재 때 선착대로 출동해 신속한 대피 유도시켜 투숙객 28명을 구조했고 앞서 1995년 증평군 도안면 충북선 청안천 철교에서 부산발 청량리 행 무궁화호 열차 사고 지점을 통과하던 중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교각이 무너져 열차가 탈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 190명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분산 이송 조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가적 행사에도 참여, 2008년 3월 일본지진 국제구조대에 지원했다.

또 공중파 방송 스펀지에 출연, 소방홍보를 했으며 충북도 경제위극복 제안에 선정되는 등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김씨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동료, 선배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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