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매달1~5일 접수 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3년 미만의 기업에 대해 1억원이내에서 2.7% 고정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창업자 9명에게 7억6천만원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진공에서 직접 신용으로 대출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신청한 업체는 경산연수원에서 사업계획서 수립, 창업실무 등 무료 교육을 받게 되며 자금지원 이후에도 전문적인 창업컨설턴트의 1대1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아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게 된다. 또한 청년층의 창업부담 완화를 위해 정직한 실패자에 대해서는 융자상환금을 조정해준다. 창업 실패가 감지되는 기업은 건강진단을 통해 융자상환금 조정대상으로 선정되며 창업 후 사업수행 성실성 등을 고려해 융자상환금 일부를 감면받게 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청년창업센터(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4층, 043-230-6820)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지난해 선정된 으뜸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스마일스토리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으뜸기업'들은 사업의 취지와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 취업을 위한 사이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스마일스토리知'는 2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청년 취업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에 으뜸기업 부스 설치를 통한 홍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사이트도 활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력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을 발굴하고, 대학생기자단이 현장 취재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성해 '스마일스토리知' 웹사이트를 통해 청년취업 준비생에게 알리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4일부터 지난해 출시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매출채권청구권담보대출 금리를 현행 5.5%에서 4.65%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기업별 대출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일반 금융권과는 달리,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도 공제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자는 연 4.6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매출채권 청구권 담보대출은 공제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거래 상대방인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실을 예방하고,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의 '일석e조보험'과 연계해 구매기업과 상거래로 발생한 외상매출채권에 대해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대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일석e조보험)에 가입하고, 보험증권을 공제기금에 담보로 제공하면 된다. 대출한도 역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부금잔액의 20배 한도 내에서 신보의 '일석e조보험'에 가입된 매출채권금액 전체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80일 이내에서 대출대상 매출채권의 결제기일까지다.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공제기금 4호 대출인 매출채권 청구권 담보대출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대출"이라며 "계속되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내수 침체로 중소기업의 신용리스크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임차료 80% 정부지원)을 제공하고, 컨설팅 및 상담 진행, 현지 바이어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외진출에 대한 초기 위험부담을 줄여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진공은 현재 수출인큐베이터 기능을 확대·개편해 '글로벌 중소기업 인큐베이터'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중소기업 인큐베이터'는 기존의 단순 수출지원에서 벗어나 글로벌 창업, 기술 및 해외전문가 매칭, 수출연계형 자금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복합 패키지화해 국내·외 쌍방향에서 입주기업을 입체적으로 밀착 지원하게 된다.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수출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729)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13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민간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수출 컨설팅·마케팅회사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 해외 투자, 기술제휴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해주는 기업으로 올해 50개국 135개 사가 지정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해외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 컨설팅·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관련 소요비용 일부를 중진공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구체적으로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350개 기업이다. 정연모 충북본부장은 "독자적으로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민간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을 촉진 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5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마케팅처(02-769-6845/6856) 및 충북지역본부(043-230-6832/6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모)가 30일부터 수출 중소기업 및 해외 동포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 알선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 인턴사업'에 참가할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질이 우수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 예정자나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역실무, 신입사원 기초소양, 비즈니스 협상, 해외마케팅, 직장예절 등 해외 근무에 꼭 필요한 과정을 교육한 후, 수출 중소기업 해외 현지 법인이나 현지 기업, 재외 동포기업 등에 6개월 간 파견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상반기 중 인턴 120여 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한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청년 전용 창업자금은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해 1억 원 이내에서 2.7% 고정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창업자 42명에게 25억 2천만 원의 자금지원을 결정했다. 중진공이 직접 신용으로 대출하는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청한 업체는 중진공 연수원에서 사업계획서 수립, 창업실무 등 무료 교육을 받게 되며, 자금지원 후에도 전문적인 창업컨설턴트의 1대 1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또한 청년층 창업부담 완화를 위해 정직한 실패자에 대해서는 융자 상환금을 조정해 준다. 창업 실패가 감지되는 기업은 건강진단을 통해 융자상환금 조정대상으로 선정되며, 창업 후 사업수행 성실성 등을 고려해 융자상환금 일부를 감면 받게 된다. 정연모 충북본부장은 "청년 창업은 취업의 차선책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 자신의 일자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청년창업자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년 전용 창업자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청년창업센터(043-230-6820)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소공인 특화자금에 대해 자금이 소진될까지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소공인 특화자금은 뿌리산업 등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수 10명 미만 소규모 기업(소공인)만 지원대상으로 한다. 융자한도는 2억원 이내(운전자금 1억원 이내)다. 중진공이 자금 신청·접수와 함께 융자대상 결정 후 직접 대출할 예정이고,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진흥채권 조달금리에 분기별로 연동되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중진공 업종별 전문가가 생산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취약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공인 특화자금은 행정인력이 부족한 소공인의 편의를 위해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체제로 운영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11~1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일하기 좋은 으뜸 중소기업 현장을 취재하는 등 홍보 도우미로 활약할 '으뜸e 대학생 기자단'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학생 기자단은 중진공이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으뜸 중소기업'을 방문한 후 스토리텔링, 취재담화 등의 콘텐츠로 작성해 SNS·블로그 등을 통해 으뜸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으뜸기업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500여개 사를 선정하게 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력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을 발굴하고, 대학생기자단이 현장 취재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성해 '스마일스토리知' 웹사이트를 통해 청년 취업 준비생에게 알리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503개 으뜸기업은 중진공이 직접 각 지역 현장에서 수십년 간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쌓은 노하우로 매출·임금 뿐만 아니라 복지수준, CEO 및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중진공은 지난해 대학생 80명으로 구성된 '으뜸e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글쓰기와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고, SNS를 열성적으로 활용하는 대학생(예비대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공식 명함과 취재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에 우수기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스마일스토리知' 웹사이트에서 28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스토리知' 웹사이트 또는 중진공 인력개발처(02-769-6474)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청년층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청년 창업 사관학교 입교자 신청을 받는다. 청년 창업 사관학교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술집약형 창업아이템으로 사업화하고자 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로 양성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3단계 평가과정(서류심사→면접심사→심층심사)을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1년 간 최대 1억 원의 창업 보조금과 창업 준비공간, 창업 교육·코칭,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사업화를 위한 정책융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창업 사관학교는 특히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능력 미달자를 과감히 퇴교시키는 등 엄격한 진도점검 과정을 거치는 등 제대로 된 청년창업 CEO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인재 양성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이 사업은 지난 2년 간 611억 원의 매출과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1천377건 등록, 400여 개의 창업기업 및 1천400여 명의 고용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올해 청년 창업자 선발규모를 3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방 청년 창업 사관학교의 개별 사무공간 등 지원 인프라를 확대·설치하는 등 지방 소재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준별 맞춤 교육과 더불어 창업단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전문성 중심의 특화코칭 프로그램 운영, 입교자와 졸업자 간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를 통한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인터넷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1·2차로 구분해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 및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업력 5년 미만의 기업에 지원할 창업기업 지원자금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창업기업 지원자금은 지난해 '전략산업(녹색·신성장, 지역전략·연고산업, 지식서비스 등)' 위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특정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 대한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업종의 범위가 확대됐다. 중진공이 자금 신청·접수와 함께 건강진단을 통해 융자대상을 결정한 뒤 직접 대출을 실시할 예정이고, 기업편의에 따라 금융기관(대리대출)에서 신용, 담보부(보증서 포함) 대출도 가능하며, 보증서 담보는 시설자금에 대해서만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진흥채권 조달금리에 분기별로 연동되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분기별 대출금리(기준금리)는 중진공 홈페이지에 공지하게 된다. 정책자금은 월별 예산 소진시 마감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11~1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가 오는 18일까지 '2013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는 오는 4월 20~23일까지 4일 간 개최되며, 주방용품, 인테리어용품, 욕실용품, 환경제품, 공예품, 미용도구, 벽지, 침구류, 조명 등 가정용품을 취급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7개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는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와 함께 세계 3개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며, 지난해 32개국에서 2천16개 업체가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에는 충북도 예산으로 부스 참가비와 공항~호텔 간 현지차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충북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kr.cbgms.net)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 동시에 가입한 후,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4)로 연락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가 오는 4월 10~13일 개최되는 '2013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에 참가할 기업체를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장품, 주방기기, 소비재, 생활형 가전기기 등 종합품목 8개사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는 지난해 20개국에서 450여개사가 참가하고 총 3만4천 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베트남 최대 종합박람회다. 베트남 및 아세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충북도내 중소 기업체의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로 예상된다. 전시회 참가업체에는 충북도가 부스 참가비와 전시품 편도 운송비, 현지 통관료 50%, 통역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충북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kr.cbgms.net)과 중소기업진흥공단홈페이지(www.sbc.or.kr)에 동시에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4)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정책자금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금종류에 관계없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정책자금 우선 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높지만,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곤란한 창업기업 등에 대한 자금배분을 확대했다. 또 뿌리산업 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해 소공인 특화자금 예산 및 융자한도도 늘렸다. 중진공에서 융자신청·접수해 융자대상 결정 후 중진공 직접 대출 또는 금융회사 대리대출을 통해 신용·담보부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보증서 담보는 시설자금에 대해서만 취급이 가능하며 경영안정자금은 이차보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년전용 창업자금 중 민간금융 매칭형은 취급은행에서 신청·접수부터 대출까지의 모든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진흥채권 조달금리에 분기별로 연동되는 변동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분기별 대출금리(기준금리)는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책자금은 월별 예산 소진시 마감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11~1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한국중소기업학회(학회장 임채운 서강대 교수)와 공동으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제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영생 연구위원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 그리고 인재'라는 주제 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지난해 운영됐던 '5050포럼'을 이어받아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 추진에 초점을 둔 논의를 공론화하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과 정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이슈를 주제로 매달 개최되고 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