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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1 17:2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청년층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청년 창업 사관학교 입교자 신청을 받는다.

청년 창업 사관학교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술집약형 창업아이템으로 사업화하고자 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로 양성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3단계 평가과정(서류심사→면접심사→심층심사)을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1년 간 최대 1억 원의 창업 보조금과 창업 준비공간, 창업 교육·코칭,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사업화를 위한 정책융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창업 사관학교는 특히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능력 미달자를 과감히 퇴교시키는 등 엄격한 진도점검 과정을 거치는 등 제대로 된 청년창업 CEO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인재 양성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이 사업은 지난 2년 간 611억 원의 매출과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1천377건 등록, 400여 개의 창업기업 및 1천400여 명의 고용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올해 청년 창업자 선발규모를 3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방 청년 창업 사관학교의 개별 사무공간 등 지원 인프라를 확대·설치하는 등 지방 소재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준별 맞춤 교육과 더불어 창업단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전문성 중심의 특화코칭 프로그램 운영, 입교자와 졸업자 간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를 통한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인터넷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1·2차로 구분해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 및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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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