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12일까지 '2016 충북 중국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이번 사절단은 7월3일부터 9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양, 우한, 청두 3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참가 업체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항공료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1차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개편된 경영 및 기술 컨설팅은 경영·기술 전 분야에 걸쳐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력 제한 없이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서비스업, 미래성장산업 분야 등에 해당 기업을 위한 특화형 컨설팅과 창업기업의 공장설립을 도와주는 원스톱 창업지원 컨설팅을 운영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심현석 기업지원본부장은 25일 오전 충주시 용탄산업단지 내 ㈜티엔피를 방문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를 청취했다. ㈜티엔피는 1974년 설립된 볼트·스크류 금형공구 업체로 연간 300억원 내외의 매출과 70억원 내외의 수출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방문은 수출물량지수가 지난해 12월, 7개월 만에 16.2% 감소한 이후 올 들어서도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수출경쟁력 부진의 구조적 영향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티엔피 이재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티엔피는 많은 소규모 협력업체들과 상생하고 있는데 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을 보다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심현석 본부장은 "과거 환율상승기에는 생산자금 지원강화만으로도 수출이 증대되었으나 글로벌 경제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올해는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출마케팅지원 등 개별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특히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내 우수 중소기업의 구직난 완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턴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한 중소기업에 인건비(1인당 월 70만원, 6개월간 지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청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인턴 대상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군필자는 만 31세) 미취업자(Work-net 구직 등록자)다. 사업신청은 17일부터 3월4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3)로 하면 된다. 채용희망 중소기업이 인턴사원을 자체적으로 면접 확정해 일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통한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은 '근로자(학생)-중소기업-대학' 3자 협약을 통해 근로자가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형은 재교육형 계약학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나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경우 중소·중견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말 또는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핵심인재 유입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이 '학위지원 계약 체결'을 전제로 인재를 채용하고, 대학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해당기업에 근무하는 방식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입학 당시, 해당기업에 근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등록금의 65%가, 채용조건형은 등록금 전액이 졸업 때까지 최대 2년간 지원된다. 단, 졸업 후에는 최소 1년 이상 재직기업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까지 '2016년 충북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전시 대상 품목은 미용용품, 화장품, 향수, 메이크업, 헤어제품, 문미용(네일), 뷰티살롱제품 등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3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2천200만원이 지원된다. 충북도, 홈&쇼핑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충북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출범했다. 2일 중기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 총 13명을 위촉, 재능기부 형태의 경영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경영지원단은 상담·자문·서식작성지원 방식의 경영지원 뿐만 아니라 분야별 이슈 및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도 수행한다. 충북지역 경영지원단은 변호사 5명(곽용섭, 김병철, 김판기, 최영준, 박재성 변호사), 회계사 2명(변종회, 박홍주 회계사), 세무사 2명(윤여일, 김철구 세무사), 변리사 2명(윤의상, 한유신 변리사), 노무사 2명(엄승섭, 김선우 노무사)으로 구성돼 있다.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김재영 중기 충북본부장은 "지식과 정보의 편중 가속화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기업·소상공인의 현실은 소요비용 부담, 마땅한 전문가를 찾기 어려움 등의 문제로 전문지식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다"며 "이번 경영지원단 활동이 우리 경제의 풀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무료다. 내방·전화상담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사이버상담은 수시로 가능하다. 월요일은 법률, 화요일은 세무, 수요일은 지식재산, 목요일은 노무, 금요일은 회계부문의 상담이 진행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일 음성에 소재해 있는 밝은언덕노인요양원(원장 김정숙)에서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충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 12곳에 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온누리상품권) 및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설·추석 명절과 연말이 되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중소기업의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는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 내수살리기 실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은 지난 24일 청주 사창시장을 찾아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대국민 서명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상인들에게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오전부터 이날 하루에만 550명이 서명하는 등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호응도가 높았다. 김재영 본부장은 "국회가 경제활성화 입법의 발목을 잡고 있어 경제계가 국민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게 됐다"며 "입법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서명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2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 충북 싱가폴·인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13일부터 8일 동안 싱가폴, 뉴델리, 첸나이에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자동차 부품, 소비재, 통신, 의료장비, 기계장비 등 종합품목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 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중남미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언스, ㈜동신폴리켐, ㈜태강기업, ㈜에스케이엠, ㈜로토텍, 퓨어만㈜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칠레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9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17일 오후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품질경영 우수기업 등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충북이전 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계란가공품을 생산하는 ㈜풍림푸드(진천)가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경영대상 ㈜앤디포스(음성) △기술대상 ㈜다인소재(진천) △수출대상 ㈜우조하이텍(충주) △노사화합대상 ㈜천보(충주)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디엔피코퍼레이션(증평) △㈜교동식품(옥천)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안혁(55) 대원정밀 대표 △김재호(74) ㈜해광 대표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품질경영대상 ㈜면사랑 △우수기업 ㈜천보·㈜윈하이텍·㈜사옹원·㈜제론텍·㈜흥국에프엔비 등 5개 기업 △일류벤처기업 4개 기업이 지정됐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온광 △㈜테스트테크 △동보식품 △서울식품공업㈜ △㈜풍림푸드 △대지금속㈜ △서보산업㈜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4% 충북경제를 앞당겨 달성, 충북의 기업들이 모두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016년 라스베이거스 건축박람회' 참가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의 미국 건축시장 개척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2016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건축 기자재 전문박람회로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1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다.전시품목은 목재, 콘크리트, 석재, 벽돌 등 모든 건축 자재와 기술 전반이며, 충북도는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18일까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7일까지 CIS(독립국가연합)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러시아(노보시비리스크, 모스크바)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5./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