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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석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수출 현장 애로 청취

충주시 용탄산업단지 내 ㈜티엔피 방문

  • 웹출고시간2016.02.25 18:10:41
  • 최종수정2016.02.25 18:10:46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심현석 기업지원본부장은 25일 오전 충주시 용탄산업단지 내 ㈜티엔피를 방문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를 청취했다.

㈜티엔피는 1974년 설립된 볼트·스크류 금형공구 업체로 연간 300억원 내외의 매출과 70억원 내외의 수출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방문은 수출물량지수가 지난해 12월, 7개월 만에 16.2% 감소한 이후 올 들어서도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수출경쟁력 부진의 구조적 영향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티엔피 이재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티엔피는 많은 소규모 협력업체들과 상생하고 있는데 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을 보다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심현석 본부장은 "과거 환율상승기에는 생산자금 지원강화만으로도 수출이 증대되었으나 글로벌 경제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올해는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출마케팅지원 등 개별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특히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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