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中企충북본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출범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 개시

  • 웹출고시간2016.02.02 17:56:25
  • 최종수정2016.02.02 17:56:28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의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출범했다.

2일 중기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 총 13명을 위촉, 재능기부 형태의 경영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경영지원단은 상담·자문·서식작성지원 방식의 경영지원 뿐만 아니라 분야별 이슈 및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도 수행한다.

충북지역 경영지원단은 변호사 5명(곽용섭, 김병철, 김판기, 최영준, 박재성 변호사), 회계사 2명(변종회, 박홍주 회계사), 세무사 2명(윤여일, 김철구 세무사), 변리사 2명(윤의상, 한유신 변리사), 노무사 2명(엄승섭, 김선우 노무사)으로 구성돼 있다.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김재영 중기 충북본부장은 "지식과 정보의 편중 가속화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기업·소상공인의 현실은 소요비용 부담, 마땅한 전문가를 찾기 어려움 등의 문제로 전문지식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다"며 "이번 경영지원단 활동이 우리 경제의 풀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무료다. 내방·전화상담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사이버상담은 수시로 가능하다.

월요일은 법률, 화요일은 세무, 수요일은 지식재산, 목요일은 노무, 금요일은 회계부문의 상담이 진행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