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학생회관이 오는 3월 5일부터 2018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함에 따라 23일까지 16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취미·교양강좌는 심리검사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내마음 공부',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꽃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등이 있다. 또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야간 강좌로 '수채화 캘리그라피'와 '팝아트 초상화' 강좌를 운영하며 주말 강좌로 학생과 일반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여행 중국어' 강좌가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을 위한 강좌로는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는 '어린이 작가교실', 중학생 대상 '드론 아카데미' 등 4개 강좌가 있다.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강좌별 교재비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제천학생회관에서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도열린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5일부터 각종 만들기와 글쓰기, 역사교육, 다문화 교육이 이뤄진다. 제천학생회관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등록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csh.go.kr) 또는 전화(647-8588)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학생회관이 오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제천학생회관 수영장은 학생 500원, 성인 1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50m 라인의 큰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그늘차양 및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 이용시간은 1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며 수질관리 및 정리시간 1시간 휴장 후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특히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체험장을 지난 10일부터 제공하므로 써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위기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한여름을 많은 학생 및 시민들이 찾아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안전하고 청결한 수영장 운영관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학생회관이 독서와 논술로 특화된, 여름방학 중 학생특별활동 강좌를 운영한다. 매년 방학 중 초등학생을 위해 운영되던 독서교실과 방학숙제 만들기가 올해도 실시되며 독서논술교실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각각 오전과 오후에 8일간 집중 지도하는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강좌별 20명이고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이 교과서와 스마트폰에만 매몰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것은 방학이라고 달라지기 힘든 모습"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진정한 지적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런 점에서는 무엇보다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는 '꼭 읽어야할 책, 꼭 알아야할 이야기'가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동서양 고전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새롭게 이해의 영역을 넓혀줄 이 강좌는 선착순 60명까지 홈페이지(www.jcsh.go.kr)와 전화(647-8588)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제천학생회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 시작된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 정신 고양과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통섭형강의 지원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전국 60개 기관을 선정해 문학·역사·철학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생활 속의 인문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제천학생회관에서는 4가지의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20회의 강의를 이어간다. 제1주제는 보이차 연구가이자 고서수집가인 최남규 수월책방 대표를 강사로 '삶이 있는 예술·예술 향유자로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이차, 고서, 동아시아 음악과 산수화 등 여러 방면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며 아마도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동서양 고전을 감상하는 제2주제 '꼭 읽어야할 책, 꼭 알아야할 이야기'는 오는 7월 15일부터, 제3·4주제인 '현대 소설과 함께 보는 우리 시대, 우리 삶' 강좌는 오는 8월 16일부터 시작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며 선착순 50명까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csh.go.kr) 또는 전화(647-8588)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학생회관이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야외수영장을 개장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제천학생회관 수영장은 학생 500원, 성인 1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수영장은 50m 라인의 큰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그늘막과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좋아하는 인기 있는 시설이다. 또 한 가지 인기의 비결은 바로 청결함과 위생적인 환경이다. 매일 수영장 개장 전에 수중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고 적절한 약품 처리와 정화장치를 이용해 불순물 등을 걸러내는 등 청결한 수영장 유지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1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며 점심시간 1시간 휴장 후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3시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유난히 빨리 시작된 한여름 무더위를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찾아와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올해 제천학생회관이 북적북적(Book積 Book積) 즐겁고 신명나게 분주해졌다.제천 학생회관에서는 학생 및 직장인의 도서대출 편의를 위해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도서, 일반도서, 영화자료(DVD)등 총8만480권의 다양한 정보자료가 제천시민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이 달부터 성인(학부모)을 대상으로 사군자, 서예, 민화, 유화, 엄마는 독서지도사, 생활소품 만들기, 포크기타, 중국어 강좌가 운영되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초보 중국어, 어린이 민화 그리기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특히 제천시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롤라스케이트장, 탁구장을 연중 운영하며 건강수영 체험활동을 위한 수영장을 6~8월(50여일간)에 운영한다.또한 학생과 지역주민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향토민속자료 635점, 교육사료 257점을 향토민속·교육사료관에 전시해 연중 운영한다. 제천학생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에 대한 정보는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www.jcs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사무실(647-85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홍기두)은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탐방,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전통시장(통인시장) 체험행사를 가졌다.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독후활동으로서의 견학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역사 탐방은 문화자원봉사자의 안내로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의 건축 및 왕실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또한 인근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들러 도시락카페에서 구매한 엽전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시장 내 먹거리 점포를 돌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골라 각자의 도시락에 담아 전통시장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점심식사를 했다.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홍광초등학교 5학년 이민규 학생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경복궁 탐방과 색다른 전통시장 도시락 체험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홍기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래요, 책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도전 나만의 책 피라미드 만들기'를 시작으로 3일 책 나누기, 7일 동화 속 쿠키 만들기, 창의과학 생태로봇 만들기, 독서퍼즐, 다독자 시상 등 행사에 따른 체험 및 상품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수업에 참여하는 새재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사서와 함께 서점에서 놀아요'라는 지역서점 탐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오는 14일에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0여명과 함께 '책과 함께하는 우리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경복궁 탐방,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및 전통시장(통인시장) 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홍기두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의 마음속에 책향기가 가득한 9월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나는 도서관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제천학생회관 전화(647-8588) 또는 홈페이지(www.jcs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단양도서관(관장 이상근)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선물하고 싶은 책을 선정, 편지로 마음을 전하면 선착순 10명에게 편지와 책을 선물해주는 '책은 사랑을 싣고'는 손 편지를 쓸 기회가 줄어든 요즘 학생들에게는 감성을 돋우고 성인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 책이름 끝말잇기와 독서퀴즈 정답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단양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간 동안 여러 행사를 통해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단양지역주민의 독서진흥에 힘쓰며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문의 423-1095)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홍기두)은 지난 20일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단양다누리센터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다누리도서관을 방문해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2013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집중 독서교육을 받은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색다른 독후활동 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아이들은 '토종 민물고기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사전수업을 받은 뒤 단양다누리센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희귀한 민물고기를 만나는 물속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누리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민물고기에 대한 책을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새제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현장학습 독후활동을 통해 눈으로만 읽는 독서가 아닌 몸으로 체험하는 독서가 돼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지식재산도시인 제천시는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발명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등발명교실을 여름방학특강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방학특강은 매월 네째주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제천시 초등발명교실'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발명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발명에 대해 5일간 집중교육이 이뤄졌다.1기 과정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천학생회관에서 30명이 발명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발명과 창의성에 대한 관심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과 발명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96%로로 나타났다.또한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남천초등학교 발명실습실에서 30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더위도 잊은 채 발명교육에 푹 빠져있다. 발명교실 강사로는 제천시 관내 발명교사인 정동재(42·입석초) 교사를 비롯한 5명의 발명교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강의실에 열정과 재미가 넘쳐나고 있다.1기 교육에 참여한 김해니(장락초·5) 학생은 "발명은 일부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로 알았는데 이번 발명교실을 통해 나도, 친구들도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발명실습과정에서 실패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교육과정 중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천재는 완성된다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초등발명교실 방학특강을 통해 방학기간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특히 특강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뜨거운 반응을 보여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이 2013년 평생교육 강좌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서예, 사군자, 민화, 서각, 캘리그라피, 포크 기타 등 취미강좌와 함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어, 한자, 중국어 등 교양강좌를 확대 편성했다. 이밖에도 예년에 이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독서회 운영을 지속해 어린이 독서교육을 충실히 한다.또한 초등독서회에 등록한 아동들에게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백제역사문화탐방'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학생회관 홈페이지(www.jcsh.go.kr)나 전화(043-647-8588)로 안내받을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은 오는 3월 4일부터 제천관내 중장년층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2012년 큰 폭으로 증가한 '디지털 실버족'의 움직임에 발맞춰 실시하는 이번 스마트기기 이용교육은 스마트폰을 구입했음에도 사용법을 몰라 일반 피쳐폰처럼 사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기획됐다.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매일 2시간(오전 11시~오후 1시)씩 진행될 이번 교육은 KT의 사회환원사업인 IT 서포터즈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유용한 어플 활용법, 도서관 어플 사용법 등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어 세대간 정보격차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좌 접수 및 자세한 정보 안내는 제천학생회관(전화 043-647-8588)에서 받을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은 2013년 1월부터 제천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좌들을 운영한이다.86회 겨울독서교실을 비롯해 사이언스 아동요리, 어린이 POP 등 재미있는 강좌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겨울나기 & 우리 명절 이야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비롯해 전통놀이, 모둠활동 등으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사이언스 아동요리나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POP, 폼아트, 초크아트 등을 배워 볼 수 있는 어린이 POP 교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정보는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 www.jcsh.go.kr이나 전화 043-647-8588에서 얻을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은 11일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영월 별마로 천문대를 견학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개월간 집중 독서교육을 받은 아동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경험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아이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된 '나의 첫 우주 그림책'을 읽으며 사전수업을 받은 뒤 영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투영실과 전시실 등을 견학하고 천문관측실에서 가을 별자리와 달, 운하, 성운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새제천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밤하늘을 관측하고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들으며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은 19일 제천관내 학교도서관 사서를 위한 독서문화교육인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가졌다.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2년 독서의 해 기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26개 도서관을 선정해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각 급 학교 사서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필요성과 개념을 주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강좌는 관내 학교도서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어주기의 올바른 방법과 청소년의 독서능력발달 점검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제천학생회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해당 강좌가 국민독서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