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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생회관, 야간 개관시간 연장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함께하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트, 수영, 탁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애향심 고취의 장 '향토민속·교육사료관'

  • 웹출고시간2015.03.11 13:47:28
  • 최종수정2015.03.11 13:47:28
올해 제천학생회관이 북적북적(Book積 Book積) 즐겁고 신명나게 분주해졌다.

제천 학생회관에서는 학생 및 직장인의 도서대출 편의를 위해 야간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도서, 일반도서, 영화자료(DVD)등 총8만480권의 다양한 정보자료가 제천시민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달부터 성인(학부모)을 대상으로 사군자, 서예, 민화, 유화, 엄마는 독서지도사, 생활소품 만들기, 포크기타, 중국어 강좌가 운영되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초보 중국어, 어린이 민화 그리기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제천시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롤라스케이트장, 탁구장을 연중 운영하며 건강수영 체험활동을 위한 수영장을 6~8월(50여일간)에 운영한다.

또한 학생과 지역주민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향토민속자료 635점, 교육사료 257점을 향토민속·교육사료관에 전시해 연중 운영한다.

제천학생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에 대한 정보는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www.jcs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사무실(647-85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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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