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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생회관, 즐거운 별자리 읽기 '별마로 천문대 견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책읽기 사업 운영의 일환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의 현장학습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2.10.11 11:2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은 11일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영월 별마로 천문대를 견학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개월간 집중 독서교육을 받은 아동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경험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된 '나의 첫 우주 그림책'을 읽으며 사전수업을 받은 뒤 영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투영실과 전시실 등을 견학하고 천문관측실에서 가을 별자리와 달, 운하, 성운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제천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밤하늘을 관측하고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들으며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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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