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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교육 '책 읽어주세요' 호응

제천관내 학교도서관 사서를 위한 책 읽어주기 교육

  • 웹출고시간2012.09.19 15:1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학생회관(관장 남승우)은 19일 제천관내 학교도서관 사서를 위한 독서문화교육인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가졌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2년 독서의 해 기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26개 도서관을 선정해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각 급 학교 사서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필요성과 개념을 주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강좌는 관내 학교도서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어주기의 올바른 방법과 청소년의 독서능력발달 점검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제천학생회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해당 강좌가 국민독서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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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