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부보건소가 운영중인 실버건강 체조교실이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남일면 화당리, 무의면 노현리, 미원면 쌍이리, 낭성면 지산리, 남이면 상발리 등 5개 마을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또 올바른 식생활 지침과 질환별 식이법 등 영양교육과 함께 흡연·음주의 위험성과 폐해, 비만 예방 등 대한 보건교육도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중이다.특히 체조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개인별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체력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도 진행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운동이 꼭 필요하다"며 "새 봄을 맞아 나른한 몸도 풀고 건강도 챙길수 있는 실버건강 체조교실에 다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문의면 노현리 두루봉동굴 유적발굴 모습. 지난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진행됐으며 충북사진기자회가 촬영한 사진이다. 이 곳에서는 2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사슴·표범·원숭이 따위의 뼈와 사슴의 뼈로 만든 목걸이 등이 발견됐으며 면적은 40.48㎢이다. 두루봉동굴은 신생대 제4기 초에 석회암 용해작용이 일어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1976년 7월 석회암 채취를 위한 발파작업 중 동물의 뼈가 노출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그 후 8월에 충북대학과 연세대학 박물관이 공동으로 제2굴에 대한 1차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고, 1977년 2차 발굴 조사부터는 충북대학 박물관 단독으로 조사에 착수, 1983년까지 모두 11차에 걸쳐 제2굴 ·제15굴 ·새굴 ·처녀굴 ·흥수굴 등이 발굴됐다.
청원군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상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최고 5천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2%의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된다.대출은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 후 심사에 통과되면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관내 6개 새마을금고 등 9개 금융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광업·제조업·건설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에게도 사업자등록을 한 농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청원군청 홈페이지(http://www.puru.net)에서 확인하거나, 충북신용보증재단(043-249-5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노인들을 울리는 속칭 '떴다방(신종 홍보관)' 퇴치를 위해 노인들이 직접 팔걷고 나섰다.청원군 남부보건소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니어감시원들과 함께 '떴다방'에 대한 합동 단속을 한다.보건소는 시니어감시원 2명과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3인 1개조 단속반을 편성해 각 읍·면 경로당을 돌며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구별 방법에 대한 홍보, 신고 요령, 피해 발생 시 구제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특히 신속한 신고 접수를 위해 대한노인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연합회, 분회, 지회,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떴다방 신고창구'를 개설해 운영중이다.보건소는 단속 기간 동안 허위·과대 광고로 일반가공식품 판매 적발땐 시정명령, 영업정지 15일, 품목제조 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또 건강기능식품의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적발사항을 이첩해 품목제조정지 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요청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허위·과대 광고를 하며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하면 즉시 남부보건소 식품안전담당(043-251-4171~5)에 신고하고 증거자료(녹음·전단지 등)가 있으면 제보해 달라"고
김철기 신임 강내면 이장협의회장이 17일 취임했다.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부족한 저를 강내면 이장협의회 대표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 일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화환과 물품 대신 기탁 받은 쌀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17일 청원군 미원면 이븐데일골프앤리조트에서 11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 상생발전방안과 정부의 통합비용 지원 약속 이행을 촉구를 위해 사회단체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청원미래상생연합(이하 상생연합)'은 오는 3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이덕근 상생연합 사무국장은 이날 "이번 상생연합 출범에 통합 찬·반단체, 농업인단체, 새마을단체, 여성단체 등 청원지역 사회단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30여곳이 동참한다"고 말했다.현재 참여단체별로 공동대표 10명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활동은 상생발전방안 이행과 통합비용 확보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청주·청원 통합 비용으로 4조6천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 확보된 정부 지원금은 5년간 315억원에 불과하다"며 "청원지역에 행·재정적 손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창립총회 후 국회와 안행부 등을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사무국장은 "이와 함께 통합 결정 전 합의한 상생발전방안 39개 사항 75개 세부사업의 이행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자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청주시장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설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일축했다.
청원군의회는 17일 2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올해 예산보다 511억원(8.9%) 늘어난 6천250억원 규모의 201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486억원이(9.9%) 증액된 5천411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이(3.1%) 증액된 839억원이다.이번 추경예산은 통합청주시 출범 전 청원군 마지막 예산으로 사회복지, 지역개발, 농림분야 등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춰 편성됐다. 군의회는 이밖에 현도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청원군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지난 1978년 촬영된 청원군 북일면 내수성당 전경. 청원군 내수읍 내수리 200에 위치한 청주교구 소속의 카톨릭 교회다. 1964년 12월 28일 내덕동(현 내덕2동) 본당과 증평 본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됐다. 초대 신부로 슈나이더(선) 다니엘 신부가 부임했다. 1963년 1월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64년 성당과 사제관 건물을 지어 본당으로 설립됐다. 1992년 3월 마리아의 종 수녀회 분원이 설치됐다.
청원군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올해 3천780만원을 들여 42농가에 농가당 90만원까지 친환경축산물 인증 비용(수수료·수질검사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사업 신청을 못하거나 누락된 농가 추가 지원을 위해 청주축협과 협의해 3천만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군은 이와 함께 안전한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청주시 4개 구 설치 승인에 따른 후속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이 군수는 1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통합청주시 4개 구 설치 승인으로 통합시의 외형적 틀이 구축됐다"며 "앞으로 자치법규 정비와 사무분장,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등 내부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통합청주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또 "청원군민들이 청원·청주 통합으로 피해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상생발전방안 이행상황을 상세히 홍보하라"고 주문했다.그는 이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통합청주시 출범 D-100일 기념 경축행사를 적극 홍보해 축제 속의 통합분위기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청산악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경남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사량도 지리산에 올르며 '2014 청원생명축제' 홍보 활동을 펼친 후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강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월곡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김용래(83·여)씨의 집을 찾아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가 AI와 관련 '재검사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서규용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혈청을 재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방역당국이 조급하게 매몰 처분한 것은 한심한 일"이라며 비난.도 AI방역대책본부는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2차 검사에서의 시료 채취는 전체 사육량 중 겨우 1∼2%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며 "1차 검사와 같은 시료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어서 음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해명.군 관계자도 '재검사 논란'에 대해 "현재 제도적으로 1차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가 취해지게 돼 있으며 2차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더라도 대책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강조. 매몰 처분 피해 농가 보상에 대해서는 "AI가 발생한 농가에는 피해금액에 대해 80%의 보상이, 나머지 두 곳 농가에 대해서는 100%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원들이 지난 15일 내수읍에서 열린 5일장터에서 투표참여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지독립운동가·언론인이며 근대민족주의사학을 개척한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지 모습. 지난 1980년에 촬영된 모습으로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 위치했다.사당은 귀래리 마을 뒷편 산자락 끝에 있으며 바로 뒤에 묘소가 있다. 사당은 본래 1960년 종중에서 처음 건립하였고 1978년 지금 위치로 옮겨왔는데, 1980년에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영당으로 보수·정화하였으며 '단재영각(丹齋影閣)'이라는 현판을 달았다.본전은 정면 3칸·옆면 1칸 겹처마맞배지붕목조기와집으로 앞마루를 놓았으며, 내부는 통칸 마루방으로 중앙에 영정을 모셨다. 영정은 한광일(韓光一)이 그렸으며, 한복 차림의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으로 가로 70cm·세로 110cm의 설채견본(設彩絹本)이다.본전 앞에 '정기문(正氣門)'이라고 현판한 소슬삼문을 세우고, 돌과 시멘트를 섞어 정방형의 기와를 얹은 담장을 둘렀으며, 사당 뒤쪽의 담장에는 묘소로 올라가는 작은 일각대문을 세웠다.
청원군 지식정보센터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책놀이 프로그램, 아이의 독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책놀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3개월동안 생후 6~18개월 출생아와 엄마 24쌍을 대상으로 오송도서관, 목령도서관, 내수작은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도서관 3곳에서 각각 실시된다.먼저 오송도서관은 자녀의 감성능력의 강점을 강화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자녀의 감성능력키우기'를 매주 목요일 10부터 시작한다.목령도서관는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주제별 그림책을 접할수 있는 '주제별로 보는 그림책'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옥산도서관에서는 작가별 나라별 그림책의 특징을 알 수 있는 '그림책 깊이 읽기'를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원군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ibrary.puru.net)에서 하면 되며 궁금한 점은 전화(251-4713)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도로변 가로수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군은 별도 예산 없이 현재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산림병해출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가로수 정비작업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주요 정비 사항은 불법 현수막 설치로 인해 가로수에 설치된 철사 또는 나일론 끈 제거 등이다. 간판이나 도로안내판 이정표 등을 가리는 곳에 대한 일부 전정작업도 펼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소형 농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먼저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사업에 1억2천700만원을 투입해 작목별 일정규모 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보행관리기(88대), 콩 탈곡기(31대), 동력살분무기(31대), 경운기(1대) 등 소형 농기계 총 4종 151대를 대상으로 구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영세농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에 1억3천200만원을 들여 고령농가, 영세농가, 여성농가주를 대상으로 충전식 분무기 1천38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대당 19만원 기준 절반인 9만5천원이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를 공급 지원에 나서 영농철 이전에 보급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주시△청주 특수임무유공자회 '안보사진·독도지킴이' 사진 전시회=오전 10시 시청 소공원 △충북바르게살기위원회 임원 교육=오전 10시 충북여성발전센터 청원군△11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골프대회=오전 9시 이븐데일C.C△가덕면 덕천서원 춘계향사 봉행 =오전 11시 덕천서원(노동3리)△2014 상반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담당자 교육=오후 2시 군청 지하회의실제천시△산불방지 전문 진화대 교육=오전 9시 여성문화센터.△21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오전 11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단양군△단양군무료법률상담실=오전10시 군청2층 상설감사장.진천군△진천군 2014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 '수화통역사' =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음성군△평생학습도시 좌담회= 오후 1시 군청 2층 상황실옥천군△제224회 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30분 옥천군의회 본회의장
장애 아이를 둔 부모는 하루에 절반 이상을 자녀를 돌보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했다는 경우도 절반 이상이라는 충격적인 설문결과도 나왔다. 현재 청원군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9천161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이들을 돌보는 장애인 가족 수는 2만5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런 위기의 장애인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청원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남일면 효촌송정3길에서 지난 12일 문을 열였다.초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맡은 민용순(여·사진)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13일 "장애인가족과 함께 웃고 아파하고 울면서 흘린 눈물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일하겠다"며 센터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민 센터장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가족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장애인 가족들은 장애자녀를 낳았다는 슬픔과 자녀의 암담한 미래 등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생애주기에 따라 학교선택문제, 부적응 행동, 직업·주거 문제 등 자녀의 삶 전체가 부모의 책임이 된다"며 "장애 자녀보다 하루만 더 살기를 소원하는 부모들의 안타까운
청원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이 13일 오전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이종윤 군수와 이의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입학생, 학사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 가족이 청주 무심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해 청원군 남일면과 문의면을 거쳐 대청호반을 달려 청남대에 도착한다.청남대를 향하는 길목길목 자전거를 멈춰 환상적인 대청호의 풍경을 감상하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처음부터 끝까지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안전하게 청남대 입구에 도착한 이 가족은 입장권을 사서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관람도 하는 보너스도 누린다.'지난 2009년 시작된 청주와 청남대를 잇는 자전거도로가 예정대로 2012년 완공됐더라면 현재 자전거이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흔한 모습일 것이다.2012년에서도 2년이 더 지난 지금 현실은 전혀 다르다.청주시와 청원군 경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될 장평교~신송리 구간은 이달에야 공사가 시작돼 빠르면 6월 완공 예정이다.문의면에서 청남대까지 연결 예정이었던 자전거도로는 예산확보 등의 문제로 계획이 대폭 수정돼 청남대 입구와 6.5㎞ 떨어진 괴곡삼거리까지만 연결을 추진중이다.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내세울 수 있었던 자전거도로가 지금은 '반쪽 자전거도로'로 위상이 추락한 것이다.2009년 청주와 청남대를 자전거도로로 잇는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지자체
청원군연합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양평군과 가평군일원에서 농촌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참석자들이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은 13일 못자리뱅크 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못자리 육묘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공급가격은 농가 상토 제공땐 상자 당 2천300원, 농가 상토 미제공땐 2천700원으로 지난 해와 같이 동결됐다.못자리 뱅크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소규모 농가 개별육묘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육묘를 생산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군내 32개 못자리 뱅크 사업장이 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