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라지는 청원군… 사진으로 가슴에…

노현리 두루봉동굴 유적발굴

  • 웹출고시간2014.03.18 16:42:54
  • 최종수정2014.03.18 16:42:54
ⓒ 사진제공=청원군
청원군 문의면 노현리 두루봉동굴 유적발굴 모습. 지난 1976년부터 1983년까지 진행됐으며 충북사진기자회가 촬영한 사진이다. 이 곳에서는 2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사슴·표범·원숭이 따위의 뼈와 사슴의 뼈로 만든 목걸이 등이 발견됐으며 면적은 40.48㎢이다. 두루봉동굴은 신생대 제4기 초에 석회암 용해작용이 일어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1976년 7월 석회암 채취를 위한 발파작업 중 동물의 뼈가 노출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그 후 8월에 충북대학과 연세대학 박물관이 공동으로 제2굴에 대한 1차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고, 1977년 2차 발굴 조사부터는 충북대학 박물관 단독으로 조사에 착수, 1983년까지 모두 11차에 걸쳐 제2굴 ·제15굴 ·새굴 ·처녀굴 ·흥수굴 등이 발굴됐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