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라지는 청원군… 사진으로 가슴에…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

  • 웹출고시간2014.03.16 14:34:20
  • 최종수정2014.03.16 14:34:20
ⓒ 사진제공=청원군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지독립운동가·언론인이며 근대민족주의사학을 개척한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지 모습. 지난 1980년에 촬영된 모습으로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 위치했다.

사당은 귀래리 마을 뒷편 산자락 끝에 있으며 바로 뒤에 묘소가 있다. 사당은 본래 1960년 종중에서 처음 건립하였고 1978년 지금 위치로 옮겨왔는데, 1980년에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영당으로 보수·정화하였으며 '단재영각(丹齋影閣)'이라는 현판을 달았다.

본전은 정면 3칸·옆면 1칸 겹처마맞배지붕목조기와집으로 앞마루를 놓았으며, 내부는 통칸 마루방으로 중앙에 영정을 모셨다. 영정은 한광일(韓光一)이 그렸으며, 한복 차림의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으로 가로 70cm·세로 110cm의 설채견본(設彩絹本)이다.

본전 앞에 '정기문(正氣門)'이라고 현판한 소슬삼문을 세우고, 돌과 시멘트를 섞어 정방형의 기와를 얹은 담장을 둘렀으며, 사당 뒤쪽의 담장에는 묘소로 올라가는 작은 일각대문을 세웠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