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1일~7일 각 시·군 버스터미널 및 대중이 많이 모이는 공동장소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 심뇌혈관질환사업지원단과 11개의 시·군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사망원인은 질병부담의 가중에 따른 고혈압, 당뇨병 등이 원인이 된다. 도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등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예방관리 주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압, 혈당을 체크해보고 예방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선수단이 1일 충북체육회관에서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 김양희 도의회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6개 종목에 선수 558명, 임원 203명으로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다. 이시종 지사는 "162만 도민이 응원하고 있다"며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1일 충북도청에서 오전 11시~오후 5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로스쿨 학생들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무료법률상담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은 도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버 무료 법률 상담실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와 '모바일 충북'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첫 회를 개막으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공예비엔날레는 'Hands+ 품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지역을 넘어 세계를 품는다는 틀 안에서 기획전, 세계관, 페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는 기존의 외부 감독 영입과 총 감독제를 없애고 지역을 품는다는 주제에 맞게 지역 문화 예술계를 이끌어가는 11명이 공동 감독으로 선정됐다. 현재 각 분야의 감독들은 디렉터스 라운드 테이블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8개 나라 49개 팀이 참여하는 기획전 'RE:CRAFT'는 미디어 아트와 공예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전시로 꾸며진다. 프로젝터 70여 대를 활용한 미디어 공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연초제조창 2층에서는 교육 스튜디오인 '청주 디지털 공예 실험실'이 마련돼 공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LED전구를 이용한 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3D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를 이용한 문화재 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신상수(청주동부소방서장)씨 빙모상=발인 1일 오전 8시 충주 새로운장례식장 101호, 장지 충주 성오셉공원묘원.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22일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한방에 관련돼 대중들에게 인지도 있는 우수 기업 및 기관 유치로 다양한 한방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14만6천893㎡ 면적에 조성되는 이번 엑스포는 미래천연자원관 등 6개의 전시관과 학술·체험·공연행사 등이 준비됐다. 엑스포의 주요 이벤트는 힐링체험관, 공연, 체험부스 3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힐링체험관은 '몸과 마음으로 한방바이오를 느끼다'를 테마로 한방병원, 아시아테라피, 힐링체험존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무료로 이용해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연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단체의 참여로 지역주민의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관람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무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연령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과 미래를 선도할 바이오 융합의 장으로 대양한 이벤트가 구성돼 있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오는 9월 12일부터 충북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200여 개의 화장품·뷰티기업과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특징은 수출상담회의 경우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2천500여 건 이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화장품기업의 수출 다변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27개사 40여 명의 유통상품기획자들도 참석해 1대1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의 유통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네트워크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전국 200여 개의 화장품 뷰티기업도 오송을 방문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위해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 화장품기업들이 마켓관에서 품질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뷰티 뷰티체험존, 오픈스튜디오, 마술쇼, 경품 퀴즈 이벤트 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와 선전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충북이 K-뷰티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디어 있는 벤처 중소기업들은 신상품 개발하고 생산·판매를 할
[충북일보] 충북도가 재정공시를 통해 2016 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12년째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그래프와 도표를 이용해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 홈페이지에서 e-book자료로 제공한다. 이번 공시는 2016년 세입·세출예산 집행사황에 대한 결산 내용이다. 주요 공시 내용으로 지난해 살림규모는 5조1천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천386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은 1조1천431억 원, 이전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2조5천568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조4천977억 원이다. 도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3만 원으로 나타났다. 도의 부채는 102억 원이 증가한 9천207억 원이고,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통합부채는 1조1천874억 원이다. 공유재산은 지난해보다 도로, 하천 등에서 2천528억 원의 자산이 추가돼 총 7조9천204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복지비도 지난해보다 608억 원이 증가해 1조 1천566억 원이고 일반회계 세출집행액은 3조7천503억 원으로 나타났다. 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도내 소·염소 26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을 일제접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그동안 개체별 접종 시기가 달라 접종이 누락됐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4월과 10월 연 2회 주기적 접종으로 개선했다. 올해는 구제역 발생으로 2월 긴급 일제접종을 해 4~7개월의 백신접종 주기를 감안해 9월에 실시한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2주 이내 도축출하 예정인 가축 등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1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고 전업규모 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농장주가 직접 구입하면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100 마리 이상의 대규모 농가는 자체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농가주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인일 경우 시·군에서 판단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일제접종 후 4주 뒤에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가로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및 추가 백신 접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예방백신 접종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2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이 수개월 째 답보상태다. 집행부와 의회, 의회 여야의 대립 양상이 고조되면서 2매립장 추진 여부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그러는 사이 오는 2019년 강내면 학천리 광역매립장 사용 종료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어 시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2매립장 논란은 지역사회에 뜨거운 감자다. 특히 2매립장 선정지역인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은 이번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곳 주민들은 고심 끝에 2매립장을 받아들였지만, 사업자체가 상당 기간 진척이 없자 불신만 쌓이고 있었다. 시가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2매립장 관련 예산을 편성하자 또 다시 여야 갈등 조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을 놓고 후기리 주민들은 혀를 차고 있었다. 30일 찾은 후기리 지역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2매립장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 김모(82)씨는 9개월 넘게 답보상태인 2매립장 조성사업을 놓고 답답한 심경을 쏟아냈다. 김씨는 "기존의 매립장이 2019년에 사용이 끝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쓰레기 매립장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
△이배훈(충북도의회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씨 여혼=9월 9일(토) 낮 12시 청주시 복대동 성당.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30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기업전시관 운영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충북도·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휴온스, 경남제약㈜, ㈜노바렉스, ㈜네이처택, ㈜화니핀코리아 등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충북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충북기업진흥원 등 해외바이어 매칭 기관도 참가했다. 조직위는 오는 9월 22일과 25일부터 29일까지 300여 명의 해외바이어 초청 1대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충주시 칠금동 대기오염측정소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는 10년이 지나 노후화돼 이번에 국비 7천 500만 원과 도시 7천 500만 원을 투입 새롭게 단장했다.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는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6항목과 풍향, 풍속, 온도 기상인자를 실시간 측정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기오염측정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려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연구원이 오는 9월 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4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황금알, 엄지의 제왕 등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약이 되는 밥상, 독이 되는 밥상'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식습관, 환경과 생활습관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 등이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라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가 30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 1천 637만여 원을 이시종 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30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2017 전국체전·전국장애인 체전 및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각종 재난 상황에서 민·관의 협력 시스템이 더욱 강화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3층 행정대학원세미나실에서 '중부지역 집중호우 재난상황에서의 재난 피해자 및 재난약자 보호와 시민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민간이 참여하지 않는 컨트롤타워는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지난달 물난리 직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이재민사랑본부를 통해 복구 지원활동에 매진했던 인물이다. 박 사무처장은 이번 물난리에 대해 "처음에는 위기 상황이라 느끼지 못했다"고 운을 뗀 뒤 "SNS 등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해 직후 아픔을 나누려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결국 재난 상황에서는 이런 체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사무처장은 재해 발생에 따른 재난 알리미 서비스의 부재를 꼬집었다. 박 사무처장은 "재난 알리미 서비스 부족하다"며 "민관협의체를 최대한 활용해 하나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청주지역에서 시민참여연대가 사회추진동력을 이끌어 냈다"며 "이는 곧
[충북일보]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 분과위원회가 지역의 노동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분과위원회에서는 김규석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8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검토 및 새정부 노동정책과 주요 이슈에 대해 신동만 한국노사연구원장의 발표와 함께 노사민정 위원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토론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근로자와 사용자간 입장차이와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이 주요 의제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윤재준 LG화학 상무이사는 원·하청 공정거래를 원천적으로 보장한다면 임금겨차 해소,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고, 노사가 앞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지난 25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충주시 앙성면 앙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한·중 우호 교류 증진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최초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금년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K-POP콘서트, 체육대회, 한중 대학 가요제 등 도민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한중 기업인 콘퍼런스, 한중 문화예술단 공연, 공자학원장 포럼, 한중 총장포럼 등 양국의 경제·문화·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 대학생과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한·중 전통문화 체험, 중국예술단 길거리 공연, 한·중 푸드존 등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도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충북문화관에서 저녁 7시 '자연·바람·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남준을 통한 음악과 미술의 앙상블'의 렉쳐 콘서트로 진행된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 창시자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다. 프로그램은 강연에 유지연 전시기획자, 첼로 김창헌, 피아노 서현일이 출연해 바하 무반주 첼로, 냉정과 열정사이 OST, 베토벤 철로 소나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이 연주된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8일 충북문화재단이 다문화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가능성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와 '문화예술 공동사업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다솜 고등학교에서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충주시 종합감사에서 나온 업무추진 상 문제점 103건에 대해 지도·감독 강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충주시에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14년 11월 이후 3년간 추진된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재정사업의 누수나 안전관리실태 기타 법령준수 여부, 주민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결과 103건의 지적건수에 대해 주의·시정·개선 등 행정상 조치를 취했고, 661건 910만 원에 대해 추징·회수·감액 등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된 공무원 19건 33명에 신분상 조치(경징계 5명·훈계 28명)가 이뤄졌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충주시가 이번 종합감사결과에 따른 행정상·재정상·신분상 조치계획을 조속한 시일내에 이행토록 해 연말에 이행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감사결과는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충주시의 종합감사결과는 도청 홈페이지 정보공개란에서 감사정보(http://www.chungbuk.go.kr/www/selectBbsNttList.do·bbsNo=3080&key=1486)에 들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6개 유기농식품 기업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유기농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 모색을 찾기 위해 홍콩에서 개최하는 '2017 아시아 천연유기농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은 아시아 천연유기농박람회는 31개국 150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천연유기농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은술세종, 자안농장, 다정, 옥천군포도연합회 등 충북의 유기농식품 기업들이 참가한다. 충북은 부스전시,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 바이어 개별 미팅 등을 통해 도내 유기농식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최근 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유기농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유기농 식품 및 음료시장이 증가하고 있어 차세대 프리미엄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선호 트랜드를 파악하고 고품질 유기농 수출시장 구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4년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사과 '썸머킹'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주요과수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우수품종을 시범적으로 재배하는 사업이다. 사과 대표 품종인 썸머킹은 7월부터 수확 가능한 조생종으로 당도 및 산도가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도내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과수 주산지역을 대상으로 사과, 배, 포도 등 8개 단지 40여 ㏊를 조성했고 앞으로도 국내육성품종 면적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은 해외에 지불하는 로열티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과수 국내육성품종 재배단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