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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난해 결산기준 세입·세출규모 홈페이지 공시

지난해 5조1천976억 원으로 전년대비 6천386억 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7.08.31 16:24:12
  • 최종수정2017.08.31 16:24:12
[충북일보] 충북도가 재정공시를 통해 2016 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12년째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그래프와 도표를 이용해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 홈페이지에서 e-book자료로 제공한다.

이번 공시는 2016년 세입·세출예산 집행사황에 대한 결산 내용이다.

주요 공시 내용으로 지난해 살림규모는 5조1천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천386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은 1조1천431억 원, 이전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2조5천568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조4천977억 원이다.

도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3만 원으로 나타났다.

도의 부채는 102억 원이 증가한 9천207억 원이고,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통합부채는 1조1천874억 원이다.

공유재산은 지난해보다 도로, 하천 등에서 2천528억 원의 자산이 추가돼 총 7조9천204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복지비도 지난해보다 608억 원이 증가해 1조 1천566억 원이고 일반회계 세출집행액은 3조7천503억 원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재정공시 항목의 정비는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정공시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연 2회 예산 및 결산 기준 공시 후에도 수시로 공시 자료를 통해 공시되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충북도청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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