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쇼핑, 식·음료, 통신료, 주유, 문화 등 모든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어디서나' 체크카드를 26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통시장 10%, 대형마트·6대 홈쇼핑·다이소 5% 캐시백, 온라인 쇼핑몰(11번가, 옥션, G마켓, 쿠팡) 5% 캐시백, 음식점 포인트 적립, 주유·통신료·문화(영화, 도서)·우편 할인 등의 생활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체크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부장 권기인, 왼쪽)는 27일 영업부 객장에서 어윤숙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장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150만원 상당의 쌀과 기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오현)은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 30%를 의무적으로 채용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경기 의왕·과천) 의원은 26일 모든 공공기관의 신규 직원 30% 이상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이전공공기관의 장에게 이전 지역에 소재하는 지역 인재를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도 지역 인재 우선 고용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법 모두 권고조항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수년 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4조의2를 신설해 지역 인재 30% 이상 채용을 의무화하고, 적용 대상도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방 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여야 정치권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법으로 규정한다는 측면에서 어느 때 보다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충북일보] 충북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의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3만2천 명을 넘어섰다. 체류 유형별로는 단기간 비전문 취업이 가장 많았다. 반면, 이에 따른 외국인 범죄도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어 급변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올바른 사회문화상 정립이 시급해 보인다. 25일 충북연구원 소속 충북미래기획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충북의 등록 외국인(국내에 90일 이상 체류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 수는 총 3만2천637명으로 2012년 2만4천830명, 2013년 2만7천481명, 2014년 3만700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3년 사이 31.5%나 증가하며 시·도별 7번째를 차지했다. 인구 1만 명당 202명으로 역시 전국 7위 수준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2천468명이 충북에 입국했다. 순수 중국인이 1천266명,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등)이 1천202명이었다. 동남아시아도 2천211명으로 많았는데, 세부적으로는 베트남 757명, 태국 562명, 필리핀 301명, 캄보디아 251명, 인도네시아 173명, 미얀마 167명 순을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선 우즈베키스탄 5
[충북일보] 올해 2분기 충북지역 건설 투자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아파트 공급 증가와 대기업 공장 증설 덕분이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은 올해 1분기 4천658가구의 아파트 공급에 이어 6월부터 1천680가구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축 공장 등 지역 대기업의 공장 증설과 공공부문 관급 공사 발주 확대에 따른 비주거용 건설투자도 증가할 전망이다. 앞서 4∼5월 충북 관급공사 입찰금액은 2천903억 원으로 1분기보다 105.4% 증가했다. 다만, 주택 신규 공급에 따른 미분양 증가가 건설경기를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올해 4∼5월 주택매매 가격은 전달 대비 0.1% 떨어지는 등 지난해 2분기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영업부는 26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신청사 이전과 함께 첫 영업을 개시했다. 권기인 영업부장(가운데)이 첫 고객에게 꽃다발과 특별 사은품을 전달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청은 26일 창업선도대학인 충북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창업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충북대학교 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BI 입주 창업기업 등 도내 1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창업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보고(寶庫)로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매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향후 정책 수립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창업기업 육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창업기업들도 높은 기술경쟁력과 해외진출 역량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최근 축산농장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재해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한 달간 밀폐공간 보유 사업장에 대한 사전안전조치를 집중 감독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질식재해가 빈발하는 축산 농가와 화학물질탱크, 오폐수 처리시설 등이다. 이곳에선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9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5월과 6월 두 달간 밀폐공간 보유사업장 사업주와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가 권고하는 사전안전조치는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의 구체화 △밀폐공간에 대한 사전파악 및 출입금지 조치 △산소 및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의 측정 △작업 및 대피용 기구(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사다리 및 섬유로프 등) 비치 등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신협은 26일과 27일 이틀간 금천동 본점에서 '8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풍란전시회'를 연다. 이 기간 300여점의 희귀 풍란이 전시되며, 모아진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상당신협은 그동안 8번의 전시회를 토해 총 1천84만 원을 모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첫날 기념식에는 이성희 이사장과 박종휘 신협충북지역본부장, 김용덕 청주풍란연구회장, 이재기 직지풍란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청주상당신협 장수 조합원 40명에 대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이성희 이사장은 "매년 풍란전시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은 모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당신협은 5월 말 현재 총자산 2천458억 원, 당기순이익 5억2천600만 원을 달성하면서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흑자경영은 16년 연속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영업부가 26일 청주 성화동 농협충북본부 신청사 이전과 함께 첫 영업을 개시했다. 임직원들이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꽃다발과 떡, 과일, 음료, 사은품을 전달하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과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이 26일 축협 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교육 컨설팅을 개최, 한우 생산기반 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23일 중원대학교에서 도내 건설현장 사업주(현장소장), 안전관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장비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건설업 사고 사망자의 대다수가 이동식 크레인, 굴착기, 소고작업대 등 건설기계·장비에 의해 발생한데다 같은 해 12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이동식 크레인에서도 추락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진 것에 대한 동일 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와 충북지사 오지환 건설안전부장의 '건설기계·장비로 인한 재해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과 삼성물산 호종관 팀장의 '장비사고 안전관리방안'에 관한 강의를 들은 뒤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한국은행 창립 67주년 기념 지역경제발전 세미나를 연다. 충북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충북경제의 도약을 위한 성장경로 및 산업발전 전략'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외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충북 산업의 생산사슬 분석과 이를 이용한 지역유력산업의 설정·육성방안', '충북의 지역경제성장 모형 구축 및 향후 성장경로 예측'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충북의 산업구조와 성장경로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교육연구기관, 금융기관뿐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 상공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 왼쪽 세 번째) 측이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8일) 축하 기증품으로 받은 쌀 100포(10kg)를 지난 23일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6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서원스크린골프에서 열렸다. ㈜낫소골프 후원으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20개사, 140여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단체전은 포섬)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매그나칩반도체(이상국·안상근, 71타)가 차지했다. 개인전에선 같은 회사의 김정규씨가 69타를 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자에겐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정붕익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장동호인들의 참가로 보다 발전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약체 농·축협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는 충북농협균형발전위원회 실무회의를 23일 옥천 청산농협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업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균형발전 위원과 지역본부 단장 등이 참석해 RPC(미곡종합처리시설) 적자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청산농협의 경영 활성화 방안 및 사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청산농협 신두영 조합장은 "최근 청산농협의 사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조합원들의 납입 출자금도 대폭 늘어나는 등 경영 기반이 튼실해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청산농협이 농업인 조합원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강대영 회원지원단장은 "지난 4월 구성된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약체 농·축협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점장 차창용) 직원 25여명이 지난 23일 청주 가경천(복대교~하복대교)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사의 시공을 문제 삼고 나섰다. 분양 당시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실제 공사되는 현장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이 아파트 112동 지하 주차장. 지난 2015년 12월 분양 당시 입주자 모집공고문에는 '단지 내 지하주차장이 지하 2개층 통합주차장으로 조성된다'고 쓰여 있으나 실제 공사에서는 112동 지하 2층 주차장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측은 입주공고문에서 '지형 구조상 116동~122동은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조성된다'고 밝혔을 뿐 112동을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112동 분양권자와 전매권자는 당연히 해당 동이 지하 2층 주차장 건설부지로 생각할 수밖에 없던 셈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공사 현장을 방문하면서 해당 동의 지하 2층 주차장이 건립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동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예정자카페와 부동산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 사실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 입주예정자는 "무심천 조망이 나오는 112동을 일부러 프리미엄(웃돈)을 주고 구입했다"며 "입주공고문과 다르게 시공될 것을 알았으면 다른 동을 샀을 것"이라고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은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심사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장의 에너지 제어, 관리, 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LG화학 오창공장은 공장 내 모든 에너지의 생산·이송·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장에서 쓰이는 연료·스팀·전력 등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LG화학 오창공장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인증, 에너지경영 성과평가제도(KSEP)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23개국 및 3개 국제기구(IEA, IPEEC, IRENA)가 참여해 클린에너지 기술개발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회의인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27일 충주 노은농협, 29일 괴산 불정농협 복숭아공선출하회를 시작으로 도내 친환경·GAP인증 농가에 대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인증 제도다. 저탄소 농축산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생산·유통하는 생산자 △친환경인증·GAP 등 농식품 국가인증서를 사전 취득한 경우 △인증대상 51개 품목에 해당 △생산자(단체) 유통품목은 단일 영농과 브랜드가 권장된다. 인증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며, 농산물 생산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인증기준(국가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은 경우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교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1회 갱신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294개, 충북 21개 농업경영체가 저탄소 인증을 취득한 상태며, 2015년 저농약 인증제도가 폐지된 이후 저탄소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와 농업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응걸 본부장은 "개별농가
[충북일보] LS산전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10년 연속 전기·전선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S산전은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HVDC(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공장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제조업경쟁력 부문의 핵심기술을 국산화·상용화 하도록 R&D 역량을 집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영인협회 측은 "LS산전은 핵심 경쟁력을 지닌 기기(Device) 사업과 더불어 기기 기술의 융합, 복합을 통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해당 산업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일반고 3학년 비진학 재학생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청주지청은 ICT기술운영과정, 쉐프양성과정 등 총 5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훈련에는 제과제빵 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과 일반계좌제직종훈련 형태로 실시되며, 훈련비는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훈련 참여자에 대한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월 21만6천 원 △일반계좌제 직종훈련 월11만6천 원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월 31만6천 원이다. 훈련 희망자는 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을 방문,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참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을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청주전력지사 청원변전소의 전력설비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시호 한전 부사장, 박두재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력설비 안전관리 상황,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시 대응체계, 하계 전력수급 대비 준비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우 차관은 수도권 지역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연계와 중부권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345kV 청원변전소의 주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를 꼼꼼히 살펴본 뒤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2일 우디트 라지(Udit Raj) 인도 하원의원 외 13명의 인도 경제사절단을 초청, 한·인도 경제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한·인도 경제협력 간담회에서는 비크람 도래스와미(Vikram Doraiswami) 주한인도대사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윤석중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충북도와 인도 양국 간의 기업 교류 및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경제사절단을 포함한 식품, 뷰티, 일반소비용품, 의약분야 등의 해외 바이어 50개사와 충북기업 100개사의 무역상담회도 진행됐다.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13억 인구가 있는 인도 시장은 사드배치 문제로 침체에 빠진 수출시장을 타개할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