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한 달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구입 관련 상담 25건을 분석한 결과, 클로에(CHLOE)·펜디(FENDI)·미우미우(MIUMIU) 등 피해 판매 사이트의 메인 홈페이지 화면과 사업자 연락처(이메일)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SNS에 등록된 이 사이트를 통해 90%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속칭 '짝퉁'이 배송된 경우가 있었다. 해당 SNS 계정과 사이트 관리자 이메일로 환불을 요구해도 답변이 오지 않은 사례도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검증 절차를 거쳐 사기의심 사이트로 판단될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해당 사이트명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 피해에 대응키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해당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가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KT&G는 올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G는 지난해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건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출산 후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휴직이 되는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면서 "남녀고용 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호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2일부터 여름상품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6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30명(선착순)에게 여름 아이템 풀세트인 '식스팩(방수 드라이백, 보틀, 핸디형 선풍기, 비치타월, 선블럭, 핸드폰 방수팩)'을 증정한다. 11일까지는 1층 매장에서 코스메틱 페어를 통해 브랜드 및 금액대별 감사품을 증정한다. 루이까또즈ㆍ러브캣 핸드백 특가전에서는 루이까또즈 30~50% 품목할인과 러브캣 지갑 9만 원, 핸드백 19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4층 이벤트홀에는 가정용 가구 브랜드 '소프시스 팝업스토어' 행사를 열고 철제S 3단 서랍을 2만2천900원에, 화장대 테이블을 5만9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지역 기업 13개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대원과 대원건설은 2일 청주시 상당구 동남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천3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동남지구 C1블록과 B3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1단지는 전용면적 78~121㎡,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676가구이며 2단지는 전용면적 78~84㎡,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706가구 규모다. 세부적으로 1단지의 경우 △78㎡ 189가구 △84㎡A 96가구 △84㎡B 95가구 △105㎡ 100가구 △116㎡ 171가구 △121㎡ 25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78㎡ 233가구 △84㎡A 299가구 △84㎡B 17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를 대표할 새로운 주거지로 205만㎡ 부지에 총 1만4천768가구, 3만6천여 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이자 청주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중심상업지구와 공원도 가까운데다 1·2순환로를 통한 청주 전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는 청주에서 최초로 룸테라스를 선보인다. 룸
[충북일보] "보(洑)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뭐합니까? 농업 용수로엔 물이 하나도 없는데. 관상용도 아니고, 도대체 쓸 수가 있어야 말이죠." 한 때 4대강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던 청주 미호천 작천보에 대한 인근 농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한창 모내기 작업 중인 논에 물을 전혀 대주지 못하고 있어서다. 최근 전국을 메마르게 하고 있는 가뭄 탓은 아니다. 청주지역은 상대적으로 가뭄 피해가 미미한데다 대청댐과 무심천, 미호천 수량이 풍부해 현재 작천보의 저수율은 만수(滿水)에 가깝다.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보 개량이 이뤄지며 주변 농업용수로에 대한 공급 효과도 다른 지역보다 탁월하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이 일대(신대동·상신동·원평동·내곡동·평동·신성동) 농민들이 농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수초(水草)' 때문이다. 작천보의 수위가 어느 정도 차오르면 인근 간선(幹線) 용수로를 통해 각 논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지선(支線)으로 흘러드는데, 이곳의 경우 수㎞에 이르는 간선 용수로에 남자 성인 키 높이로 자란 수초가 물의 흐름을 원천 차단한 거다. 이미 모내기철에 접어든 농민들은 하는 수없이 개인당 수십대의 양수기를 자비로 구입,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 일손돕기에 나선다. 1일 충북농협 중앙회·생명·손해보험 소속 임직원 50여명은 청주시 미원면 일대 밭작물 농장에서 급수, 관계수로 정비, 밭작물 수확 등의 활동을 한다. 2일에는 경제지주 임직원 3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 일대를, 7일에는 농협은행영업본부 임직원 30여명이 괴산군 괴산읍 일대를, 9일에는 중앙회·경제지주·은행 임직원과 청주농고 학생 50여명이 옥천군 일대 농가를 찾아 가뭄극복을 위한 다양한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앞서 농협은 지난 22일 '범농협 가뭄극복 대책위원회'를 구성, 각 부분별로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가뭄피해복구 여신지원대책 마련 △피해 농업인 보험료 납입유예, 실효계약 연체이자 면제 등 지원방안 마련 △피해 농업인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금 조기 지급 등 금융지원 대책을 적극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가뭄 조기극복과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농협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일과 2일 이틀간 베스트밸류 세종호텔에서 '2017년 충북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선언식'을 개최한다.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노총 충북본부,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 등 6개 기관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공감 및 실행 가능한 충북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금융·보험, 전기에너지, 조선·해양, 기계 등 11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충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체계 구축 협약도 이뤄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설계·감리비 현실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의원은 31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의 품질 보장을 위한 적정대가 지급을 의무화하고, 민간이 발주에 대해 적절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건축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공공기관들의 건설공사 설계·감리 비용이 법이 정한 설계 및 감리 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비용으로 시민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국가 등 공공기관이 공사의 품질 보장을 위해 건축사 업무에 대해 적절한 대가를 지급하고 책임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0년 이후 200억 원 이상 사업의 설계비용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들의 감리비는 공사비용(설계가)의 3.1% 수준으로 적정 감리비용 6.2%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설계비용 또한 선진국과 비교해 30~40% 수준으로 대가 지급을 하고 있다"며 "설계는 품질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부실한 설계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는 기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청지역 32개 총괄우체국에서 현금피탈사고 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강도가 우체국 창구에 침입, 현금을 강탈하는 상황으로 전개됐으며, 우체국 직원들의 개인 행동요령과 각종 방범장비 사용요령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동형 청장은 "우체국에 맡긴 국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외부 침입으로부터 안전한 우체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31일 도내 대학 창업동아리 25개 팀을 '2017년 청년창업활성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창업동아리에는 1개 팀 당 창업컨설팅·공모전 참가비 등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충북일보]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31일 이태훈 단양부군수를 만나 단양군 특화농산물조사에 대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일보=청주]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회장이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7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오 회장은 건설기술용역 업무의 개발과 건설감리제도 개선 등 건설산업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청주에 소재한 지역 건축사무소 '선엔지니어링'을 전국 규모의 설계, 감리회사로 성장시켰다. 건설감리공제조합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지낸 오 회장은 조합경영의 내실화, 감리제도의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08년∼2010년 한국건설감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중 감리협회와 교류 등 대외 경쟁력 향상에도 노력했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충북대 등에 학교발전기금 2억4000만 원을 후원했다. 개인과 법인 기부금을 포함해 14억 원을 쾌척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새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한 각종 규제 정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택시장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가계부채 억제 및 주택가격 안정이라는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지금보다 더 강력한 대출 기준을 일괄 적용할 경우 실입주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LTV와 DTI 기준 강화가 관심사다. 먼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대출 가능한 금액 비율로 지난 2014년 8월부터 70%가 적용되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대출 원금과 이자가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LTV와 같은 때부터 60%의 비율을 적용 받고 있다. 모두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오는 7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 비율이다. 관건은 8월 이후다. 문재인 정부가 추가 완화를 단행하지 않으면 LTV와 DTI 둘 다 50%로 회귀하게 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 자체가 줄어드는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선거 때부터 이 두 개 지표의 추가 완화 계획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총부채상환비율(DTI) 보다 엄격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여신관리지표로 활용,
[충북일보]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째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청주·충주·제천지역 3천633가구를 조사한 결과,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9로 전달(102)보다 2.9p 올랐다. 1월 96, 2월 97, 3월 100.1, 4월 102 등 꾸준한 상승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5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산정해 이를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이번 조사에서 생활형편 CSI는 92로 전월(93)보다 1p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 CSI는 102으로 전월(98)보다 4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98으로 전월(100)보다 2p 떨어졌고, 소비지출전망 CSI는 107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 경기판단 CSI는 81로 전월(71) 대비 10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 CSI는 105로 전달(87)보다 18p 올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17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서도 '딥 체인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딥 체인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제시한 그룹의 경영 화두로서 뿌리부터의 혁신을 통한 근원적 경쟁력의 강화를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부회장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하는 60여개 협력사 대표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 경영 현황과 반도체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은 "ICT(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솔루션을 찾아내고, 품질 향상을 위한 동반 노력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상생협력 딥 체인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인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도 "SK하이닉스와 협력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함께 제품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구매 관련 애로해소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제품 구매 확대 △품목별 소액추천제도 및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활성화 △MAS 지역업체 우대 및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등이 건의됐다.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 자리에서 "조달청은 물론 도내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지역제한 입찰이나 MAS, 수의계약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건)는 30일 도내 54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창립 5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미원새마을금고 박희갑 이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금천새마을금고(단체)와 서청주새마을금고 홍신기 전무, 영동새마을금고 신현광 회원이 각각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제천새마을금고(단체)와 제일새마을금고 김경달 이사장, 불정새마을금고 송연호 전무, 서원새마을금고 노재정 회원, 음성새마을금고 유홍열 회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자"고 다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6월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결산 할인전인 '아울렛츠고(OUTLET'S GO!)' 행사를 진행한다. '6월1일 단 하루! 50% 특별할인 빨간풍선을 잡아라' 이벤트에는 15개 브랜드가 참여, 브랜드별 선착순 3~5명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6월1일부터 6일까지는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일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스페셜데이 추가 할인을 한다. 7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바바패션 위크' 행사를 통해선 지고트, 더틸버리, JJ지고트 등의 제품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1층 정문 바자행사장에서는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스포츠 쿨서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월2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는 바캉스 물놀이의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즌 수영복 매장'이 개장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제천지역 산간마을에 비상식수를 긴급 지원했다. 남제천농협 관할 수산면·청풍면·덕산면·한수면은 가뭄이 발생할 때마다 식수 부족이 되풀이 되는 곳으로 산간지역 150여 가구가 지하수와 계곡물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응걸 본부장 및 임직원들은 주민들의 식수 부족을 덜어주고자 남제천농협에 생수 2천600ℓ(2ℓ×1천300병)를 전달하는 한편, 가뭄피해 현장을 찾아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 본부장은 "유례없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식수까지 부족해 이중고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은 30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청주시 흥덕구 화계마을에서 모내기 일손을 도왔다.
[충북일보] KT&G는 실력파 경력 뮤지션들에게 음반 발매와 공연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써라운드(S.around)' 참가자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써라운드' 프로그램은 국내 대부분의 뮤지션 지원 사업들이 신인들에게 집중돼 있는 점에 착안, 실력파 경력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KT&G 상상마당이 개발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홍대 유명 인디가수인 최고은과 단편선과 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등 총 5팀의 뮤지션들이 음반 발매의 기회와 KT&G가 주최하는 공연에 참가하는 혜택을 얻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뮤지션은 상금 300만 원과 음반 제작비 1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춘천 상상마당에 마련된 음반 녹음실인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를 15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KT&G가 기획하는 각종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장르에 상관없이 정규앨범 1장 이상을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데모 음원 3곡을 KT&G 상상마당 써라운드 페이지(http://saround.sangsangmadang.com)를 통해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29일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회원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8회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40개팀 160여명은 모처럼 만의 운동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건설경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혜능보육원에 기탁됐다. 만찬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어려운 건설업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잃지 알고 정진해달라"며 "충북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9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컨설팅사업 참여기업 및 운영기관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안내와 현장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 개요 및 운영 프로세스, 현장전문가 참여 안내에 이어 기업맞춤형 컨설팅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중소기업은 좋은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본 사업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정화 수석연구원은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현재까지 38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내 교육훈련 프로그램, 신규직원 채용 프로세스/채용도구 등을 개발·제공, 능력중심의 인적자원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지역인적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신규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소요인원 배정 신청을 받는다. 산업기능요원은 입영대상자가 병무청장이 지정한 업체(중소·중견기업)에서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을 생산인력 등으로 근무하며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로서 이번 모집 분야는 공업, 광업, 에너지 3개 분야다. 올해 전국 배정규모는 총 1만5천명(현역 6천명·보충역 9천명)이며,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한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다.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smba.go.kr)으로 신청한 뒤 증빙서류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