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완규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들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추진위원들은 도민체육대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개회식 연출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각 기관·단체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포함해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준비사항 및 운영에 관한 자문과 범 시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하나된 청주, 행복한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
[충북일보=청주] 12회 청원생명쌀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청주약수정(청원구 내수 청원공설운동장 앞)에서 1천800여 명의 전국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9일 오전 11시에 청주약수정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궁도의 계승발전과 궁도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높은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에서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일반부, 실업부, 여자부)이 열린다.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 시수순으로 32강을 선발하여 재단순 경기로 16강 확정 후,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진행한다. 한편 개인전은 3순 기록경기로 1,2,3위에 한하여 비교전을 하고, 그 외 등위는 매순 선 다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동시수일 경우 각궁·죽시를 우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원생명쌀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전통무예인 궁도 종목의 저변확대를 마련해 궁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음성] 29일 오전 11시30분 음성군 생극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극적십자봉사회'를 결성했다. 김현순 초대회장을 비롯해 봉사회에 가입한 15명의 대원은 봉사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 적십자소개 등 적십자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김현순 회장은 "평소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 며 "이렇게 적십자와 함께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나는 건강에 무지한 건강, 청춘에 무지한 청춘이 부러웠다. -김애란 中몸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건강하기 때문이다. 청춘도 젊음을 의식하지 않는다. 이 찬연한 봄, 건강과 젊음에 연연하지 않는 젊은이들 모습이 신록 속에 더욱 싱그럽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8일 금천광장 내에 위치한 씽크스퀘어 상당교육원을 방문해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현판은 충북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자들에게 전달하는 현판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충북도내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나눔현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두 사람이 마주 앉아 밥을 먹는다. 흔하디 흔한 것 동시에 최고의 것 가로되 사랑이로다. -고은의 '밥' 중에서 매일 먹고, 매일 마주하는 음식이 밥이다. 특히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밥처럼 소중한 음식이 없다. 그런데 요즈음은 너무 밥을 냉대한다. 하루 세끼 모두 밥을 먹는 경우가 드물다. 아침은 빵과 우유로, 점심은 간단한 면 종류로 때우고 주로 저녁에 밥을 마주한다. 심지어 '밥은 탄수화물이라 비만의 원인'이라며 밥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다. 따뜻했던 밥이 찬밥이 되는 이즈음 "밥 잘 먹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충북 영동대 호텔조리학과 지명순(45)교수다. 작년 올리브TV에서 방영한'한산대첩2'에 충북팀으로 출전, 4강에 올랐다. 그녀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요리, 제과, 제빵, 칵테일 주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궁중 음식을 익혔다. 이뿐 아니다. 위생사, 한식 및 양식 조리산업기사 자격증까지 땄다. 1996년'광주김치대축제'팔도김치 부문 최우수상 등 수상경력도 다채롭다. 2011년에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한 약선요리책'맛있는 동의보감'을 펴내기도 했다. 그녀에게'건강한 밥'을 물었다. -한국인의 주식은 대부분 '밥'
[충북일보] 28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챌린져투어'에 '희망나눔명패'를 전달했다. 챌린저투어 윤성희 대표는 "최근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보태져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주)스템코는 지난 6년동안 장애인 거주시설인 청애원에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후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주)스템코 후원으로 청애원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30명은 기업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를 다녀온 K(31)씨는 "해마다 우리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며 "처음 가본 에버랜드에서 너무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주)스템코는 '지역사회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청애원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시작으로 옥산면내에 조손가정에게 장학금 및 난방비지원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 9일간 '기분 좋은 바람, 우리가족 체험 나들이'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가족단위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공예를 친숙히 여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공예산업과 예술여가 문화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블링블링 시계팔찌 만들기 △조물조물 선인장 만들기 △카네이션-볼펜, 브로치, 리스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탱글탱글 개구리알 방향제 만들기 △나도 디자이너1-스카프 만들기 △나도 디자이너2-에코가방 만들기 △환경을 살려요-텀블러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며 재료비는 2천원~5천원 선이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5월 한 달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한국공예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충북도청 '역도팀, 펜싱팀, 볼링팀'이 풍성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충남 청양에서 열린 6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충북도 역도팀 안영권이 -85kg급에서 인상 140kg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용상에서도 170kg를 들어 1위를 차지 금메달 2개를 쓸어담았다. 안영권은 작년 전국체전에서도 고등부 3관왕에 오른 역도 유망주다. 광주광역시에 열린 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충북도청 볼링팀은 금메달 소식을 이었다. 3인조 경기에서 정다운, 이나현 , 김연주가 합계 점수4천21점으로 서울시설관리공단팀 4천62점에 41점차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다음날 열린 5인조경기에서는 '정다운, 이나현, 김연주, 권혜미, 김지연'이 팀을 이뤄 합계 6천303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정다운 선수는 개인종합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10명만 치러지는 마스터즈전에서도 2천36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또 경기도 화성시에서 펼쳐진 5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충북도청 펜싱팀 임승민이 플러레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펜싱간판 선수인 남현희(성남시청)를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7일 홍승원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송석중(56)도체육회 총무팀장을 내정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신임 송석중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다. 송 팀장은 다음 달 이사회 동의를 얻는 대로 7월1일부터 사무처장 업무를 시작한다. 전임 홍승원 사무처장의 임기가 내달 12일 만료됨에 따라 그간의 공백 기간은 현 김형근 사무차장이 업무를 대행한다. 도체육 관계자는 "오는 6월 정년을 앞 둔 김 사무처장이 있고 당장 전국소년체전 기간이 겹쳐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일을 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송 사무처장은 1988년 충북체육회에 입사 27년 동안 충북체육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태권도 도 대표 선수를 지냈으며 공인심판, 국기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충북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 전문체육인으로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그동안 홍승원 사무처장의 후임을 두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신임 송석중 사무처장의 임명은 파격적 결단이라는 말도 나왔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내년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에 따른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적임자다" 라며 "신임 송석중
[충북일보] 백조는 겉보기에 우아하게 물살을 가르지만, 물밑에서는 치열하게 물갈퀴로 물의 힘과 겨루고 있다. 고요한 대기를 가르는 우슈의 동작 또한 정중동(靜中動)이다. 바람을 얹은 듯 부드럽게 팔 다리를 움직이지만, 한순간 내치는 기세는 예리한 창처럼 날카롭다. 무술이 스포츠로 변신하면서 예술의 반열로 올라 선 것이 우슈경기다. 아직은 낯선 경기를 선뜻 품어, 충북을 일약 전국 최고의 명문 우슈가(家)로 세운 곳이 충북개발공사다. 지난 2012년 1월 충북개발공사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우슈를 실업팀으로 받아들이면서 충북우슈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계기를 맞이했다. 실업팀 창단의 산파역할을 했던 이해수(46)전무는 "10년 전에 이미 다른 시도는 우슈실업팀이 생겼다. 충북의 선수 유출은 심각했다. 충북체고의 우슈부가 창단되면서 우슈실업팀 설립은 꼭 필요했다. 우여곡절 끝에 3년 전, 충북개발공사에서 우슈실업팀을 창단하면서 충북우슈가 전국 최고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전무가 감독으로 취임하고 충북개발공사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은 충북우슈는 단숨에 중원을 제패, 우슈의 맹주로 등극했다. 지난 2010년 전국체전 9위였던 충북우슈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사격부가 23부터 29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240점을 획득해 1천238.5점을 딴 한국체대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과대 최순선(스포츠건강관리과1)이 413.9점을 쏴 414.2점을 쏜 한국체대 이지연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천137점을 획득, 1천127점에 그친 한국체대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한지영(스포츠건강관리과 1)은 378점을 쏴 3위에 올랐다. 충북보과대는 화약권총 25m 단체전에서도 1천727점을 쏜 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차지, 사격 명문의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충북보과대 임봉숙 감독은 "다가 올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금 것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현재 국가대표 1명과 상비군에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선수들 모두가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
[충북일보] ◇사랑 - 어린이날 어린이를 위한 무대는 내달 2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청주국립박물관에서 꾸미는 11회 를 찾아보면 안성맞춤이다. '5월에 만나는 문화 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강당, 소강당, 야외무대 등 박물관 곳곳에서 문화예술공연, 문화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문화예술공연 중 가장 큰 행사는 2일에 개최하는 봄꽃음악회다. 가수'유리상자'를 초청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유리상자'는 1997년 로 데뷔하여 그간 대중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2인조 음악 그룹. 섬세한 미성과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선사하여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공연장에서도 호응도가 높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등 히트곡과 관람객의 신청곡을 부를 예정이다. 각종 매체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대중적 감성이 풍부해진 요즈음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겨도 손색이 없다. 그 밖의 문화예술공연으로는 2일부터 5일까지 대강당에서 매일 1편씩 , , , 등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 진행된다. 또한 소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등 8편의 영화를 하루에 2편씩 상영한다. 야외무대에는 2일 봄꽃음악회를 시작으로 라틴댄스, 비보이,
[충북일보] '사람이 연명하는데 얼마나 돈이 적게 드는지'를 나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조지 기싱의 中기아에 허덕이는 몇 나라를 제외하고 오늘날의 빈곤은 상대적인 것이 많다. 마음을 비운다면 개인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그다지 많은 돈이 드는 것은 아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22일 저녁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공연 '행복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류성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꾸며진 이번 연주는 주페의 서곡과 한스짐머의 OST '그는 해적이다',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67번 1악장 등 웅장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을 힘찬 곡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에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이 출연해 아바(ABBA)의 '댄싱퀸', '워터루' 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정부청사 각 부처 공무원들과 세종시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5일 용정축구공원에서 1회 청주시장배 및 2015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청주·청원 통합의 상징성을 담고 1회 청주시장배라는 타이틀로 처음 열리는 청주시 I-리그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 축구리그를 만들고자 전국 21개 시도에서 지역리그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대회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들은 출전 할 수 없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번 청주시 I-리그는 46개 신청팀 중 최종 선정된 36개팀이 출전한다. 회당 2경기씩 총 6회에 걸쳐 풀리그를 펼칠 예정이며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아프리카 난민 후원코너, 운동화 꾸미기)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2015 여름축구축제 및 2015 아시아유소년추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리그 개최 결과에 따라 우수지역 및 우수지도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구(舊) 도지사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예술과 과학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 다양한 분야로 활발히 발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아트와 최첨단 디지털 과학의 만남이 연출하는 환영적 조형예술을 바탕으로 예술과 과학을상호놀이의 개념으로 풀어내고자 기획했다. 작가는 이 기획전에서 예술과 과학이 감성과 이성의 대립이라는 관념에서 탈피, 예술과 과학의 자유로운 상호전이와 긴밀한 융합을 시도해 관람객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이 통합하는 공간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 작가인'한 호'미디어 아티스트는 "빛"을 소재로 예술과 과학이 서로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우주섭리의 논리적 방법을 통하여 조형적으로 풀어가려고 한다. '한 호'미디어 아티스트는 28일 오후 5시 충북문화관에서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원한 빛을 대주제로 표현되는 이번 퍼포먼스는 '타천'이란 제목으로 김남식(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 하림(음악), 이수희 무용단 등이 출연하여 전시회를 풍성하
한국경제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한때 남한과 중국보다 잘 살던 북한을 저 멀리 제치며 기적적으로 성장해왔다. '대통령의 경제학'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사실에 기초해서', '대통령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풀어낸 한국경제통사'라는 저자의 설명대로 사실성에서 탁월하고 독보적이다. '사람'과 '리더십'을 빼고 수치적 결과물에만 치우친 시각을 (계량화에만 빠진 것을)현대경제학의 약점으로 보는 저자의 책 속에서 우리는 상당한 경제지식이 담긴, 이승만 대통령의 자필 연설문이나 기자와 장관들에게 경제 강의를 하며 지식을 뽐냈던 전두환 대통령의 과외공부 등 흥미로운 스토리에 접하게 된다. 이장규 부총장의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 책을 읽은 대통령이 있을까?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출마 결심 후 언론인이던 나를 만나자고 해 4시간여 토론한 적이 있다. 그 후 이 책의 각론(전두환 편)에 해당하는'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를 세 번 읽었다고 들었다." -이승만과 박정희의 경제리더십 평가부터 시작해보자. "부정부패 등 엄청난 과오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뿌리내린 설계자이다. 그의 농지개혁은 노무현 대통령조차 격찬했던 큰 업적이다. 한국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SK와의 홈 경기에 앞서 " 3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이 각 팀별 창단기를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내 아나운서가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창단식을 기념해 본 시구에 앞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장 및 단원들이 함께 통합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의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한화이글스는 2013년 충남 서산시와 대전시 유성구의 제 1기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충남 서산 성연면과 강원 춘천시에 제 2기로 추가 창단했다. 올해에는 충북 청주시가 새롭게 창단돼 총 6개팀을 운영하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에도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에게 야구 단원 유니
[충북일보] 2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음성군 종합운동장와 보조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25일 오전 9시 음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대부 5팀, 30대부 11팀, 40대부 11팀, 50대부 12팀, 60대부 9팀, 70대부 3팀 등 총 51팀 1천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내 단일 종목 대회 중 최대 규모이며 우리고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뜻 깊은 대회로 의미가 깊다. 경기진행방법은 전·후반 각 25분씩이며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승자를 가린다. 다만 70대부는 리그전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진천군 화랑관 외 보조구장에서는 충북배드민턴동호인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경기종목은 혼복, 남복, 여복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총 84개부로 나뉘어 우승기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이밖에 28일은 영동군민운동장에서는 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돼 도내 500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한판승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2일 '4월 희망풍차 구호활동'으로 결연세대 853세대에 백미 1포(10㎏)씩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총 2천100여만원 상당으로 도민들이 참여해 준 2015년도 적십자 회비로 마련됐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시는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적십자사는 충북도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한 적십자회비로 매월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쌀과 부식세트,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전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15 독일 국제 장애인사격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4일 독일로 출국한다. 오는 25일부터 5월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MQS 자격을 획득 할 수 있는 대회이다. 장애인사격부는 유호경 코치를 비롯한 4명의 선수가 공기소총 및 권총, 화약총 소구경 3자세, 소구경 복사, 화약 권총 등 경기종목에 출전한다. 출국에 앞서 유호경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MQS자격을 취득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청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사격부는 2014년 한해 총 69회 입상을 하였으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2(세계신기록), 은2, 동1개를 획득 하는 등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와 충북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회 기후변화주간(4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2일에는 청주시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인형극 공연을 도청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에 연다. '얼음도둑은 누구?'란 주제로 만든 환경인형극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충북그린캠퍼스대학생협의회 소속 7개 대학 200명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 주간동안 '함께해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1인 1녹색생활 참여를 동참하는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SNS(페이스북)을 활용해 진행한다. 청풍명월21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 계기가 돼 전 시민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실천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14지역스토리랩 육성 지원 사업' 운영 결과물인 단편영화 '설화'가 칸 국제영화제 단편영화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스토리랩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칸국제영화제(Festival de Cannes) 사무국은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비공식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단편영화부문(Short Film Corner)에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김윤식 겸임교수가 제작 감독한 단편영화 '설화'가 지역에서 최초로 비경쟁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화 '설화'는 청주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재단이 추진한 지역스토리랩 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칸 영화제에 선정된 영화 '설화'는 칸영화제의 공인참석자(accredited attendee)자격을 부여 받게 되며 'Digital Film Library'등록돼 칸 영화제 기간 중 영화제에서 상영되게 된다. 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청주대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지역 스토리랩 사업을 통해 칸영화제처럼 명망 있는 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며 "청주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