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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기획전 '예술과 과학의 만남' 개최

충북문화관 공간 프로젝트 예술과 과학의 환영적 조화

  • 웹출고시간2015.04.23 15:46:32
  • 최종수정2015.04.23 15:46:32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구(舊) 도지사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예술과 과학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 다양한 분야로 활발히 발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아트와 최첨단 디지털 과학의 만남이 연출하는 환영적 조형예술을 바탕으로 예술과 과학을상호놀이의 개념으로 풀어내고자 기획했다.

작가는 이 기획전에서 예술과 과학이 감성과 이성의 대립이라는 관념에서 탈피, 예술과 과학의 자유로운 상호전이와 긴밀한 융합을 시도해 관람객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이 통합하는 공간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 작가인'한 호'미디어 아티스트는 "빛"을 소재로 예술과 과학이 서로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우주섭리의 논리적 방법을 통하여 조형적으로 풀어가려고 한다.

'한 호'미디어 아티스트는 28일 오후 5시 충북문화관에서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원한 빛을 대주제로 표현되는 이번 퍼포먼스는 '타천'이란 제목으로 김남식(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 하림(음악), 이수희 무용단 등이 출연하여 전시회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절묘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자 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이 전시회를 관람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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