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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성중 학생들, 정부 정책 제안 해커톤 대회 입상

'시니어를 위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구상

  • 웹출고시간2024.04.16 15:31:10
  • 최종수정2024.04.16 15:31:34

청주 남성중학교 '아로리'팀이 '2024.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입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남성중학교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 3학년 이준행, 임효은, 오하경 학생이 국가도서관 위원회 주최 '2024.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입상했다.

16일 남성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개 팀이 응모했으며, 남성중은 '아로리'팀 을 꾸려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로 6개팀을 뽑는 본선행을 거쳐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아로리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료 조사, 인터뷰, 도서관 정책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거쳐 '60세에서 100세까지 시니어를 위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정책 제안을 구상했다.

이준행 학생은 "정년을 맞는 어머니를 보면서 '시니어 세대의 정보화와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게 됐다"며 "우리의 정책 제안이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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