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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5천만원 출연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써달라"

  • 웹출고시간2024.04.15 17:08:05
  • 최종수정2024.04.15 17:08:05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오영식(왼쪽 세 번째) 회장이 사재 5천만 원을 출연한 뒤 청석학원 표갑수(왼쪽 네 번째) 이사장, 김윤배(왼쪽 두 번째) 총장, 백승복(왼쪽 첫 번째) 상임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오영식 회장이 사재 5천만 원을 출연했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오영식 회장은 이날 청주대에서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등과 만나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념사업회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표갑수 이사장과 후손 대표로 참석한 김윤배 총장은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청석학원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 세계로 도약하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회장은 B.B.S 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40여 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왕'이다.

현재 청주대성고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자랑스러운 대성인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북경찰청 치안대상, 한국 B.B.S 봉사대상, 제18회 충북도민대상 등 다양한 표창과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1924년 대성보통학교로 설립된 이래 청주대학교, 청주대성고등학교, 청석고등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대성중학교, 대성여자중학교, 청주대성초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25만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민족사학이다. 현재 한강 이남에서 초·중·고·대학교가 있는 학교법인 중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일한 학원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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