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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15 11:27:59
  • 최종수정2024.04.15 11:27:59
[충북일보] 청주 일대를 돌며 차량 33대를 무더기로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30대)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2시 40분께부터 40여 분간 청주시 청원구 일대에 주차된 차량 33대를 흉기로 긁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되자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에서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해 다음 날 14일 오전께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차를 긁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액을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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