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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지방 공기업 간의 네트워킹 구축, 공동 협력의 장 구성

  • 웹출고시간2024.04.16 11:30:40
  • 최종수정2024.04.16 11:30:40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2024년 첫 번째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2024년 첫 번째 정기총회가 최근 여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공협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의 46개의 지방 시설관리공단·공사가 가입돼 있다.

1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이번 총회는 전공협의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여수도시관리공단의 주관으로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공협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룡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총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인 공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자치구공단이사장 연합회(회장 김상호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전국도시공사협의회(회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공협 사무국장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안건으로 2023년 전공협 결산 감사, 재정운영 결산 보고 및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이 상정되었고 가결됐다.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4년을 전국 지방 공기업 간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아 공동 협력의 장을 구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전공협이 그 초석을 다지는 기관으로써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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