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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세 성실납세 법인 '표창'

주민 50명 추첨 상품권도 지급

  • 웹출고시간2024.04.15 17:59:48
  • 최종수정2024.04.15 17:59:48
[충북일보] 보은군은 15일 군수실에서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 법인 3곳을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성실납세 법인은 그동안 군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월드피씨(대표 김현영), 바이오플랜(주)(대표 유승권) 3곳이다.

군은 지난해 군세를 1천만 원 이상 낸 법인 가운데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체납, 결손, 징수유예 등을 하지 않은 3곳을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했다.

군은 이들 법인에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군 주관 행사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군세)를 성실하게 낸 주민 50명을 추첨해 5만 원짜리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하고, 성실납세자 군수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최재형 군수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주신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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