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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노조, 세월호 참사 10주기 "깊이 추모"

재발방지를 위한 생명·안전 성찰 계기로 삼아야

  • 웹출고시간2024.04.16 15:28:21
  • 최종수정2024.04.16 15:28:21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국가가 소임을 다하지 못해 숨진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생명·안전 되새기는 성찰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교사노조는 "대형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가슴 아팠을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당시 제자를 구하고 유명을 달리하신 단원고 선생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세월호 참사가 남긴 아픈 교훈을 되새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며, 교육 당국도 체험학습 등 교육 활동에서 교사와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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