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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세종시의회 올해 의원연구 활동성과 빛났다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
운영위원회 5개 연구모임 보고서 승인
최종 부합 평가·연구결과 정책화 계획

  • 웹출고시간2023.12.19 13:37:35
  • 최종수정2023.12.19 13:37:35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4일 5개 의원연구모임에 대한 올해 활동성과를 심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올 한해 운영해온 의원연구모임 활동결과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86회 정례회 4차 회의에서 5개 의원연구모임에 대한 올해 활동결과를 승인했다.

세종시의회에는 '자치경찰제도 발전 연구모임', '1생활권 상가활성화방안 연구모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행정·연구 우수인재활용 플랫폼구축 연구모임' 등 5개가 등록돼 있다.

연구모임은 지난달 말 연구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연구해 온 결과물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활동결과보고서와 활동비정산서에 대한 심의를 통해 5개 연구모임 모두 충실성과 당초계획 적합성, 정책제안 타당성, 시책반영 가능성 등에 부합(符合)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도 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세종시 치안환경 실태분석과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이원화 모형,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정차 포켓존을 설치해 상가접근성을 개선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미)'은 세종·대전의 공동이익과 지속 가능한 홍보전략 체계 구축, 통합모델 방안을 마련했다.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은 지산학 협약형 공립고, 신산업 분야 특성화고 설립·운영과 안정적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교원인사제도 유연화 등을 제안했다.

'행정·연구 우수인재 활용 플랫폼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은 인재관리 데이터 활성화방안을 제시하고 세종시 사회공헌 진흥과 지원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연구모임 연구결과는 세종시 정책화를 위한 계획에 반영된다.

연구모임은 시정발전과 교육행정 연구개발을 위해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다. 의원 3명 이상과 교수, 전문가 등을 포함한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는 의원의 임기 내 한 차례만 가능하다. 의회운영위원회의 연구모임 활동계획 승인을 받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역량강화를 위해 연구모임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개선안을 도출해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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