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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8 14:57:59
  • 최종수정2023.12.18 14:57:59

방효성작가.

ⓒ 쉐마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쉐마미술관은 6회 '쉐마국제미술상(The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수상자로 방효성(사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쉐마미술관은 지난 2018년부터 쉐마국제미술상을 진행해오며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서 새로운 현대미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작품전을 기획해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방효성, 도시의 유목민, 스위스 비엘, 2011.

ⓒ 쉐마미술관
방효성 작가는 지난 1987년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설치와 행위, 평면 드로잉, 자연 미술, 환경미술가로 활동하며 표현의 확장성을 강조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시간 여행자로 살면서 만나는 순간의 흔적들을 채집해 남기며 실험성 짙은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방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300여 편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몸'을 통해 시간과 공간 속에서 느끼는 몸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하라', '시간여행', '회상하다', '도시의 유목민' 등이 있다.

시간여행, 52x76cm, Acrylic on paper, 2021.

ⓒ 쉐마미술관
한편, 2023년 6회 쉐마국제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작가는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수상 특전으로는 2년 내 초대개인전 개최, 쉐마미술관 VR갤러리에서 온라인 전시 지원 등이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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