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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아골 활성화…지역 경쟁력 강화

로컬 창조산업 교류 위한 거점공간 마련
굿즈 및 시그니처 프로그램 개발

  • 웹출고시간2023.12.18 15:00:34
  • 최종수정2023.12.18 15:00:34
[충북일보] 충주시가 구도심의 상징이었던 '관아골'을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18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논의했다.

시는 관아골을 중심축으로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한다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관아골 일대는 도시의 개발과 발전에 따라 원도심 상권이 쇠퇴하며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최근 청년 창업자들이 관아골 일대에 몰리며 관아골 커뮤니티가 주목을 받게 됐고, 사람이 찾아오는 생활권으로 조성됐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7년까지 관아골을 중심으로 충주만의 브랜딩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로컬 창조산업 활동가 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상품성 있는 굿즈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아골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재 관아골은 외지인과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가시적이고 경제적인 성과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당초 목적과 동기를 잃은 채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효율성 없는 업무들이 예산과 시간을 잡아먹고 있는 한, 새로운 방향으로 나갈 수 없다"며 "제로베이스 상태로 돌아가 고칠 것은 고치고, 필요하다면 과감한 정리를 통해 관행적이고 답습적으로 해왔던 일들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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