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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감사의 밤' 행사 열어

엽연초 수납취급소 활용 등 내년 제20회 영화제 계획 밝혀

  • 웹출고시간2023.12.17 14:35:41
  • 최종수정2023.12.17 14:35:41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시 엽연초 수납취급소에서 개최한 '감사의 밤' 행사.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시 엽연초 수납취급소에서 최근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사회로 후원·협찬사, 제천시 관계자, 언론인, 영화 및 음악 관련 게스트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제19회 영화제에 대한 감사와 제20회 영화제 준비를 위한 인사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20회 영화제는 새로운 영화제의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 영화제의 틀을 깬 혁신적인 영화제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은 "내년 제20회 영화제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참석하신 분들 덕분에 19회 영화제를 잘 준비하고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 엽연초 공간의 전통을 살려 보다 미래적인 공간으로 활성화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의 밤에서는 조은성 감독이 연출한 '엽연초 다큐멘터리'를 상영, 향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엽연초 공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았고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오프닝 공연, DJ 필로와 DJ 오후의 디제잉 스테이지, 재즈듀오 제희의 아코디언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새롭게 도입한 후원회원 제도인 짐프 멤버십 제도에 관한 발표를 하며 제20회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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