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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충북도시가스, 대학생에게 장학금 1천200만 원 후원

2008년부터 충주시 거주 대학생 47명에게 1억5천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3.11.22 13:34:55
  • 최종수정2023.11.22 13:34:55

참빛충북도시가스 이호웅(오른쪽 세 번째) 부사장이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대학생 4명에게 3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재단법인 이대웅장학회가 22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대학생 4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씩 총 1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와 학력 신장을 유도하고자 모범적인 학교생활, 성적 등을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참빛그룹 이호웅 부사장과 신동식 충북 도시가스 대표가 참석해 장학생 4명과 함께 장학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베트남과 중국 연길 등 해외 장학사업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참빛충북도시가스는 2008년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8명에게 1억5천2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저소득층 110가구를 선정해 1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지역 독거노인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점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동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충주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의 인재 육성과 저소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이 지역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고 미래를 밝히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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