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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치유의 숲, 하반기 치매예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3.11.16 11:14:03
  • 최종수정2023.11.16 11:14:03

영동군이 민주지산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내 산림치유 자원 활용해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족욕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으로 지난달부터 8회기에 거쳐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20명이 참여했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활용해 심신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방법이다.

숲의 냄새, 숲에서 나는 소리, 숲에서 생산되는 산소, 빛 등 모든 환경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연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상·하반기에 각 8회기씩 운영하며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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