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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쌀 품질 관리실 무상 운영

지역 쌀 신뢰도 품질경쟁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06 14:56:41
  • 최종수정2023.11.06 14:56:41

쌀 품질관리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쌀 품질을 검사해 알려주는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에 대한 신뢰도 향상, 품질경쟁력, 과학적 기술 지원 등으로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한다. .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깨끗한 봉투에 도정된 쌀 500g이나 벼 500g을 담아 품종명과 연락처를 적어 농기센터 쌀 품질관리실로 방문하면 14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관리실은 이품종 혼입이 의심되거나 품종 판별이 필요할 경우 유전자 분석으로 품종의 혼합비율 및 품종을 판별하는 품종검정을 진행한다.

곡물 성분분석기를 이용해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의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을 측정한다.

외관 품위판정기로 쌀 완전립,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등도 판정할 수 있다.

농업인은 쌀 품질분석 결과서에 표기된 단백질 함량을 보고 질소시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싸라기 함량으로 건조과정의 온도 조절 방법을 개선할 수 있고 수분함량으로 보관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농기센터는 최근 3년간 품위·성분·품종 567점('20년 166점, '21년 187점, '22년 214점)을 분석했다.

올해는 216점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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