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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5 13:03:41
  • 최종수정2023.11.05 13:03:41
[충북일보] 증평보건소가 독감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직지에 따르면 올해 42주차(10월 15일~21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사환자는 18.8명으로 전주(15.5명)대비 21.3%증가했다.

코로나19도 43주차(10월22일~28일) 신규확진자가 8천635명으로 전주보다 16.9%증가했다

이에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에서는 군민들에게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달 19일부터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이후)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통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망원인 3위는 코로나 19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91.9%로 나타났다.

이번 신규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예방접종시 입원·사망 위험을 1/20로 줄일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 중이다.

군은 지난날 19일부터 60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거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043-835-4225)로 문의하거나 증평군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큰 일교차에 독감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며 "고위험군과 그 가족들은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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