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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시민과 함께 '행복한 주민자치'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성료
문화공연·마을사업성과 공유·체험

  • 웹출고시간2023.11.05 13:37:17
  • 최종수정2023.11.05 13:37:17

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수상자들이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지난 4일 열린 '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하고 추진해온 다양한 마을사업 성과를 전시하며 소통과 재미가 가득한 가을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줌바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여 박람회장에 들른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참여 시민들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도체험, 연등만들기, 네일아트, 서예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겼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대표 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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