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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포커스·특수작전항공단 민군 항공정비 기술교류 손잡아

  • 웹출고시간2023.11.05 13:26:42
  • 최종수정2023.11.05 13:26:42

알에이치포커스와 특수작전항공단이 지난 1일 알에이치포커스 청주 MRO센터에서 민군 항공정비 기술교류 협약을 맺은 가운데 김수언(왼쪽) 회장과 박선재 대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헬기정비 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와 특수작전항공단이 항공정비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알에이치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알에이치포커스 청주 MRO센터에서 김수언 회장과 박선재 대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항공정비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측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항공기 유지, 보수, 점검 등 항공산업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민군 항공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육군의 핵심 전력인 특수작전항공단은 항공기정비 분야에서 민간 기술 교류로 군 정비체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언 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북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를 위해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 전체 부지 임대를 희망하며 여기에 고정익과 회전익·방산 사업 등 복합 MRO단지를 조성해 명실공히 청주공항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한 알에이치포커스는 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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