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05 13:23:04
  • 최종수정2023.11.05 13:23:04

청주시가 진행하는 고랭지 김치 담그기 행사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 고랭지 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원면 대덕리 도로줌 마을에서 매일 3차례씩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양념에 기호에 맞는 재료를 첨가해 김치를 버무리면 된다.

1회당 최대 10팀씩 참여할 수 있으며, 1팀당 참여 인원은 4명 이내다.

주말에는 상시 운영하고, 평일에는 절임배추 10박스(20kg 기준) 이상 신청이 들어와야 진행한다.

참여 비용은 1회당 15만원으로, 절임배추 20kg, 양념 7.5kg를 지원한다.

예약은 '휴일엔' 홈페이지(www.huiln.co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휴일엔' 고객센터(070-4066-0556) 또는 도로줌 마을(043-222-939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료준비와 뒷정리 걱정 없이 편하게 김치를 담그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청주시의 농촌지역이 더욱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