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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업단지 주변 도로 새단장 마무리

제3 산업단지 진입도로인 국도 5호선 4차선 개통
제1·2 산업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5개소 설치

  • 웹출고시간2023.11.05 13:45:10
  • 최종수정2023.11.05 13:45:10

제천시가 산업단지 교통 편의를 위해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리까지 협소한 국도 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리까지 협소한 국도 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제1·2 산업단지 내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5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3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로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국도 5호선은 지난 6월에 개통한 봉양읍 명도리~봉양리 구간의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도로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했으며 연장 1.5㎞ 길이의 왕복 4차로로 3 산업단지의 주 진입도로로 사용된다.

또한, 회전교차로는 산업단지 내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3단계 인센티브 사업 신청을 통해 1 산업단지 내 4개, 2 산업단지 내 1개를 설치했다.

일부 차량의 신호위반과 과속에 따른 사고위험이 큰 곳으로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해 지속해서 건의했던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과 회전교차로 설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흐름이 원활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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