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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웰메이드 공연 순차 발표

오는 11월 4~5일 놀이마당 울림 '파란설화'
오는 12월 5~6일 극단 새벽 '나는 신동문이다'

  • 웹출고시간2023.10.31 15:57:15
  • 최종수정2023.10.31 15:57:15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파란설화' 홍보물.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4일부터 '메이드 인 청주'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년창작지원 '메이드 인 청주'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유산과 기록을 주제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공연 분야에서 '신규 발굴'과 '지속 육성' 부문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지속 육성 부문에 선정된 놀이마당 울림의 '파란설화'와 극단 새벽의 '나는 신동문이다'가 무대 위로 오른다.

우선 11월 4일 오후 2시와 7시, 그리고 다음 날인 5일 오후 2시 총 세 차례 '파란설화'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해당 작품은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철당간의 신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쇄본 '직지심체요절'에 깃든 옛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채춤과 버나놀이, 전통악기 연주는 물론 무용과 마임 등 새로운 퍼포먼스와 뮤지컬 요소가 더해져 볼거리를 한층 높였다.

총 80분간의 공연으로 한 회당 150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기타 문의는 전화(043-256-4050)로 하면 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나는 신동문이다' 공연 모습.

오는 12월 5~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나는 신동문이다'가 펼쳐진다.

청주 출신 신동문 시인의 삶을 역동적인 안무와 군무, 영상 연출 등으로 밀도 높게 표현한다.

총 90분간의 공연으로 한 회당 250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기타 문의는 전화(043-286-7979)로 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두 작품 모두 전석 무료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cjculture42.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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