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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5일까지 소 3천403마리 백신 접종 완료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온 힘 …거점소독소 2곳과 통제초소 3곳 운영

  • 웹출고시간2023.10.25 13:38:21
  • 최종수정2023.10.25 13:38:21

럼피스킨병(LSD) 확진 방지를 위해 발생농가 주변에 도포한 생석회와 울타리 설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 방역대 내 소 3천403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조병옥 군수를 본부장으로 7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방역대책을 심각단계로 상향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의심축이 발생하면 신속한 방역조치에 들어가는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3일 확진된 1마리를 포함, 발생 농장의 9마리를 모두 매몰 살처분했다.

이어 10km 이내 방역대 76개 농장, 3천403마리를 대상으로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현재 31개 농장, 1천100마리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25일까지 모든 접종을 마쳤다.

군은 또 거점소독소(2곳)와 통제초소(3곳)를 운영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석회 도포, 울타리 설치 등 방역대 내 농장 인근을 집중 방제하고 있다.

조 군수는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방제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유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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