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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이건희 기증 특별전' 이달 말 끝난다

김홍도 '추성부도' 등 전시품 반환 예정
하루 평균 500여 명 관람객 발길 '인기'

  • 웹출고시간2023.10.23 10:47:04
  • 최종수정2023.10.23 10:47:04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의 고(故) 이건희 기증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오는 29일 막을 내린다.

청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을 끝으로 김홍도의 '추성부도' 등의 전시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반환된다.

다만 이건희 회장이 기증해 박물관 바깥 공간 곳곳에 배치된 203점의 석조문화재는 특별전 종료 이후에도 계속 관람할 수 있다.

광주와 대구에 이어 청주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러 번 방문하는 관람객 덕분에 특별전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특별전 관람객을 위한 큐레이터의 핵심 강의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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