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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농약 빈 병 수거 활동

마을별 순회로 농약병 수거 선병장에서 분류 작업

  • 웹출고시간2023.10.19 13:29:12
  • 최종수정2023.10.19 13:29:12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각 마을의 농약병을 수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8일 각 마을의 농약병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협의회원 30여 명은 마을별로 순회하며 농약 수거함에 비치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임시 선별장에서 농약병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가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빈 농약병을 수거했으며 바쁜 시기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두 번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버러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하면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회원들은 농약병을 말끔히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농약병의 올바른 처리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분류된 농약 빈 병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임일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바쁜 와중에도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또 유은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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