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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문화·복지공간 '늘품센터' 탄생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건립
승승장군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맡아

  • 웹출고시간2023.10.11 13:30:05
  • 최종수정2023.10.11 13:30:05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장군면 도계리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거점시설 '늘품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늘품센터는 장군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거점시설로 연면적 84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비포함 6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내부시설로 1층에 커뮤니티카페, 목공방, 떡공방, 다용도실이 자리 잡았고, 2층에 다목적실, 회의실, 동아리실이 들어섰다.

세종시는 지난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장군면이 선정되자 지난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장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차에 걸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 강사 20여 명을 양성하고 지역브랜드 '승승장군'을 개발했다.

지역주민들도 승승장군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한경희)을 설립하고 장군면 중심지인 도계리 상가 60여 곳 간판을 정비하는데 앞장섰다.

승승장군사회적협동조합은 늘품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세종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늘품센터는 장군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장군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서부지역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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