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투자유치 실무대표단 4~8일 대만서 외자유치 활동

  • 웹출고시간2023.09.03 14:25:14
  • 최종수정2023.09.03 14:25:14
[충북일보] 충북도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대만에서 외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도는 4일부터 8일까지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대만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기 발생 시 백업공장 지역으로 충북을 홍보해 대만의 유망한 반도체·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2곳을 방문해 도내 반도체 기업들의 생태계와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타이베이수출입협회와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 관계자들을 만나 대만 투자환경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한다.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관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대만의 실리콘밸리인 신주과학단지관리국도 방문해 성공 배경과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 등을 살펴본다. 이 단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연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대만사무소 관계자들과 투자유치 간담회를 열고, '세미콘 타이완 2023 전시회'에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충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만 최대 반도체산업 행사다.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은 5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대만 방문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관련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