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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서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

만세 3창과 태극기 흔들기 행사
국립공원공단 SNS를 통해 3.1절 기념 온라인 행사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9.02.26 17:11:43
  • 최종수정2019.02.26 17:12:30

26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속리산 탐방객들이 문장대 정상에서 환호하는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문장대 정상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무소는 3월 1일 오전 11시 민족의 정기가 서린 백두대간 문장대 정상에서 탐방객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만세 3창과 함께 태극기 흔들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속리산을 포함해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이 지나는 국립공원 정상에서 일제히 실시해 3.1절 100주년을 맞는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 사무소는 또 국립공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SNS에 게시된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카드뉴스를 대한독립만세, 국립공원 속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글자와 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공유하는 형식이다.

온라인 이벤트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공단은 추첨을 통해 유관순 열사 관련 영화 '항거' 티켓을 5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우리 민족의 정기가 담긴 백두대간 문장대 정상에서 탐방객과 함께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생에 한번 있을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에 탐방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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