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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미래 백년을 시작한다

3·1운동·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
충북 범도민위원회 출범

  • 웹출고시간2019.02.10 14:30:12
  • 최종수정2019.02.10 14:30:12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사업추진 범도민위원회'가 지난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150여 개 단체가 100년 전 자주독립과 민족통일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단체는 '충북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사업추진 범도민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 8일 충북도청에서 출범식을 했다.

범도민위원회는 출범식에서 '기미 독립 대한정부 100주년 충북선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서 범도민위원회는 "강철 무지개 대한 하늘에 찬란하고 무궁화 꽃 삼천리 강토에 휘날리는 오늘 우리는 1919년의 기미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천명했다.

이어 "100년 전 오늘 대한민국은 가슴에 서리 검을 품고 손에는 얼음 칼을 들고 분연히 일어서 간악한 일제에 항거했다"며 "청신한 기상을 이어받은 우리는 대한의 중앙, 세계의 중원 충청북도에서 과거 백 년의 역사를 딛고 희망으로 미래 백 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범도민위원회는 앞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청주장터에서 성안길까지 만세 행진을 진행한다.

4월 11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아우러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역사순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새로운 100년 실천방안 토론회' 등도 추진한다.

연중 기념사업으로 청주지역 3·1운동 자료 발굴과 만세운동 역사기록 편찬, 청주장터 만세공원 조성·기념 조형물 건립, 독립투사 추모제도 진행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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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이시종 충북도지사 인터뷰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