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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 중학교 교장 교무실무사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16.04.26 07:55:28
  • 최종수정2016.04.27 19:13:44
청주의 한 중학교 교장이 비정규직 30대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주 A중학교 교장 B씨가 교무실무사 C씨에게 "입술이 예쁘다"며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C씨는 경찰에서 "교장선생님이 교장실로 부르더니 강제로 입을 맞추고 뿌리치자 다시 껴안고 입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교장은 C씨가 제기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충북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로 사건을 넘길 계획이다.

/ 박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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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